제주도교육청은 27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제작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영상자료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서 학교폭력 양상이 언어 및 사이버폭력 등의 정신적 폭력 중심으로 다양해지고 은밀해져, 보다 다각적이고 밀도 높은 예방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 전반에서 학교 폭력문화 개선을 위한 6개월간의 방송을 통한 지속적 홍보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캠페인 영상자료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언어문화개선선도학교와 사이버폭력예방선도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체험형 예방교육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사이버폭력 예방주간’운영으로 학교폭력의 시발점이 되고 있는 언어폭력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방송 영상자료를 통해 가정과 학교, 사회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전사회적 학교폭력 심각성 인식 및 개선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인식제고로 학교폭력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