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천안상고, 천안여상에서 열린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여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성을 계발하는 데 있다.

전국적으로 2,000여명이 참석하는 이 대회는 회계실무 등 경진종목이 10종목과 동아리콘테스트 등 경연종목이 3종목이 치러지는데, 제주도선수단은 경진종목 9종목과 경연종목 1종목에 참가하여 금융실무(제주여상 2학년 문지현), 창업실무 동상(제주여상 2학년 송지현), 세무실무 동상(제주중앙고 3학년 강지웅), 사무행정 동상(제주여상 3학년 김진희)을 받았고, 경연종목인 경제골든벨에서 제주여상 2학년 강서연, 김윤서, 이랑이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제주도 이경희 부교육감은 전국상업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우리학생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둘러본 후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