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관련주 해성티피씨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해성티피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9%(730원) 상승한 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급등하는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탄소중립 관련 대규모 투자 계획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삼성전자는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오는 2030년까지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해성티피씨는 국내 유일 로봇 감속기 개발 기업으로 최근 삼성이 2030년 무인공장 도입 및 국내 최초 K-로봇 ETF 출시 소식에 관련주로 주목받은 적 있다. 한편 해성티피씨는 국내 유일 로봇 감속기 개발 기업이다.
해성티피씨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후 12시 11분 기준 해성티피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65%(1220원) 상승한 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이 국내 최초로 K-로봇 ETF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국내 유일 로봇 감속기 개발 기업으로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로봇테마 ETF'(가칭)는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진 우리 증시에 국내 로봇주를 앞세운 ETF는 없었다. 상장 시기는 이르면 이달 9월 중, 늦어도 10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성티피씨는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개발에 성공해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봇용 고정밀 싸이클로드 감속기 양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