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우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한진칼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87%(7150원) 상승한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그룹의 해운사 팬오션이 한진칼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팬오션은 한진칼 지분 약 333만8090주를 1258억9606만4350원에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기자본 대비 3.5%에 해당하며 단순투자 목적이다. 한편 같은 시각 한진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3%(250원) 상승한 3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한진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9%(1500원) 상승한 4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칼은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200억원 규모로, 매입은 증권사 신탁 계약을 통해 향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진칼이 이번 자사주를 매입하는 이유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3월 22일까지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돼 한진칼 주가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진칼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진칼은 2020년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 내외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내용의 중장기 배당 정책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