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오후 2시 26분 기준 한국테크놀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18%(111원) 상승한 842원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가 서방국가들을 상대로 대화에 나설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한국테크놀로지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위험하고 피비린내 나는 게임을 하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와 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핵무기 사용의 위험은 상존한다"고 말하며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에 대해 절대 언급한 적이 없다"며 서방이 핵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논리를 되풀이했다. 또한 핵무기 사용이 방어에 국한된다는 러시아의 원칙을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토목, 리모델링, 건축, 해양 토건 등 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한국테크놀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2%(59원) 상승한 8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이노베이션에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채권자로 62억4000만원 규모 담보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담보제공재산은 대우조선해양건설 보통주 100만주로 자기자본 대비 10.1%에 달한다. 기간은 지난 4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앞서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자본잠식률 감소에 따른 관리종목 사유 해소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한국테크놀로지의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전기 말 1915%에서 1828%p 감소한 92%를 기록하며 회사의 재무 안전성 확보가 점차 가시화 중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중국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기업 샤오미의 국내 공식 총판으로 Redmi 시리즈, Mi 시리즈 등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유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