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프로야구 3경기가 집중호우로 인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잠실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전, 문학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전, 수원 삼성 라이온즈-KT 위즈전 경기 모두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 지역엔 대량의 폭우가 내리고 있고 오후에도 빗줄기는 멈추지 않자, 결국 한국야구위원회는 경기 시작을 약 2시간 30분 전에 잠실·문학·수원의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올 시즌 비로 취소된 경기는 22경기로 늘었다. 이날 취소된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이와 반대로 '토트넘'과 '팀 K리그' 간의 축구 친선경기의 경우, 시간당 30mm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도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 예보 상 이 비는 오후 7시부터 그쳐 오후 10시부터 다시 내릴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토트넘-팀 K리그 친선경기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호우주의보에도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는 변함없이 열릴 예정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단짝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이는데 A매치 못지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비가 예보됐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이미 만석, 6만명 이상의 관중으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가 열리는 서울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 10시 기준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한 마포구 성산동은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시간당 21mm가 내리겠다.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8시에도 7mm가 쏟아지겠다. 축구는 스포츠 특성상 우천 시에도 경기는 열린다. 일반적으로 번개가 내리칠 경우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비만 내린다면 경기는 지속된다. 이번 친선경기 대행사 팀 트웰브 관계자는 "우천 시에도 경기는 열린다. 경기를 도저히 펼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에게도 이번 경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