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2022 SBS 연예대상’의 MC로 확정됐다. SBS 측은 “탁재훈이 ‘2022 SBS 연예대상’ MC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022 SBS 연예대상’은 예년보다 빠른 12월17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탁재훈과 호흡을 맞출 MC는 아직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예대상은 배우 겸 가수 이승기,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한혜진이 MC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 ‘신발벗고 돌싱포맨’으로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수 탁재훈(본명 배성우)이 방송 최초로 아버지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탁재훈이 멤버들을 제주도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 국민레미콘 회장이 '미우새' 멤버들과 족구 대결을 위해 출연했다. 방송에서 탁재훈은 아침부터 김준호, 김종국, 김종민, 허경환을 제주도로 불러 관심을 모았다. 평소와 달리 동생들을 챙기는 낯선 탁재훈의 모습에 동생들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잘해주냐"며 의심부터 하기 시작했다. 탁재훈의 진짜 꿍꿍이는 따로 있었다. 바로 이날 진행을 맡게 된 아버지 사업 세미나에서 동생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탁재훈은 미우새 단합대회 당시 "차라리 SBS 사장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싶다"고 말실수한 상황이다. 미우새 멤버들에게 아버지 앞에서 뱉으면 안 될 말과 꼭 해줬으면 하는 칭찬을 부탁한다. 그는 "족구할 때 내 위치를 생각해 달라. 나한테 '회장님'이라고 불러라"면서 "금지어도 있다. '뒷방 늙은이', '프로그램 하는 거 하나밖에 없다' 등의 별명 발설은 금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될 예고편에서 탁재훈의 부친 배조웅 회장은
MC 겸 가수 탁재훈이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결혼 고백에 선을 그었다. 지난 13일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다음 주 예고편에서 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이 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탁재훈은 "다 필요 없다. 너희들이 최고다"라는 멘트로 이들을 맞이했지만 서인영은 "내가 그 말을 믿을 것 같냐. 20년 짬바에?"라고 날카롭게 받아쳤다. 이어 서인영은 "사실 지현 언니는 이쪽으로 가야한다"며 이지현의 두 번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돌싱포맨으로 이동을 권했고 이에 탁재훈은 "들어오면 안 된다. 우리 다 한 번씩 했는데"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박정아는 "우리 지현이 돌싱이라고 무시하지마"라고 했고 이지현은 "언니가 나를 두 번 죽였다"고 울상을 지었다. 탁재훈은 이지현에게 "이렇게 예쁘면 세 번, 네 번, 다섯 번을 해도"라고 했고 이지현은 "오빠 나랑 결혼할 거야? 결혼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너랑 결혼하면 애가 넷이야"라며 이지현의 결혼 제안을 재치있게 거절했다. 한편 1998년 그룹 써클로 데뷔했다가 2001년 쥬얼리에 합류한 이지현은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현재 아들과 딸을 홀로 양육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