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학교폭력 논란' 이후 유튜브 채널의 PPL(간접광고)을 모두 취소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긴 세월 돌고 돌아 드디어 책상 앞에 앉은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서 홍진경은 수학 강사 정승제와의 수업을 진행하고자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정승제가 오기 전 먼저 자리에 앉은 홍진경은 "유튜브를 시작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이제서야 진짜 공부하려고 앉은 느낌"이라며 "(유튜브 운영) 휴식 전에 마지막으로 붙잡혀 앉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도착한 정승제가 홍진경에게 함께 공부하던 개그맨 남창희와 방송인 그리가 없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홍진경은 "제작비를 대폭 줄여서 검소하게 가야 한다"며 최근 PPL을 모두 취소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선생님과의 수업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게 돼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진실의 자녀 지플랫(최환희), 최준희와 만나 생일 파티를 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이 영상으로 최준희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재조명돼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당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SNS 글귀를 캡쳐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의 게시글이 캡처돼 있다. 해당 게시글 속에는 "엄마 나는 그걸 몰랐다. 그 계절에 나는 나물 무쳐서 꼭 먹어야 한다고 입에 넣어주는 거 다녀올게 하는데 제철과일 통에 칸칸이 채워 남들 주지 말고 너만 먹어 하던 거. 그거 다 사랑인줄 몰랐다. 그 계절에 나는 걸로 나를 채워주는 거 나 이제 혼자 살아보니 얼추 알겠다"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최준희는 이유비가 소속된 소속사 와이블룸과 계약해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었으나 3개월 만인 5월 계약 해지를 알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