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지난 9일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호끌락(운영진 대표 현희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를 통해 도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행사 수익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9월부터 재개된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호끌락 운영을 통해 마련된 행사 수익금으로 도내 소외아동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플리마켓 호끌락은 50~100팀으로 운영, 관리되는 제주도 최대 플리마켓으로 축제 및 행사 등에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플리마켓 호끌락을 운영하는 현희경 대표(요망진시갱)는 “오랜 코로나 기간을 뚫고 다시 플리마켓이 시작된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플리마켓 호끌락은 여러 셀러와 함께 제주도 내 아이들을 지원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파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과장은 “연말이 다가오니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진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성재현 아동의 가족은 지난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에 방문해 ‘내 생애 첫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겨울철 난방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1월에 성재현 아동의 돌잔치를 진행하고 지인들로부터 받은 축하금을 모아 마련했다. 아버지 성백훈씨는 아들의 첫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아내와 상의해 도내 소외아동을 돕기로 결심했다. 이번 후원금으로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에 난방비로 지원할 수 있게 됐고, 첫 생일을 맞은 성재현 아동에게도 의미 있는 생일선물이 됐다. 성백훈씨는 “지난 1년간 아이를 키우면서 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하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으로 자녀를 키우는 만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파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과장은 “연말이 다가오니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진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