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연 PD가 넷플릭스(Netflix)와 손잡고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을 제작한다. 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정종연 PD가 새로운 예능 '데블스 플랜'의 제작을 확정 지었다. '데블스 플랜'은 최대 5억 원의 상금을 차지할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정종연 PD는 매회 예측 불가한 전개와 허를 찌르는 반전을 보여준 '더 지니어스', 대형 스케일의 세트와 시즌을 넘나드는 탄탄한 세계관으로 일명 '정종연 유니버스'를 탄생시킨 '대탈출', 그리고 과몰입을 유발하는 스토리텔링은 물론, 출연진들의 뚜렷한 개성과 케미스트리가 담긴 '여고추리반' 등을 선보이며 추리 및 장르 예능의 연출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데블스 플랜'은 정종연 PD가 '무한도전' 연출자로 유명한 김태호 PD가 설립한 TEO로 거취를 옮긴 후 연출하는 첫 예능이다. 특히 정종연 PD와 넷플릭스의 만남을 기다려왔던 팬들이 많았던 만큼, 그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종연 PD는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고 흥분된다. 재밌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여고추리반 시즌2가 편성되면서 시즌3 제작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tvN은 12일 '뜻밖의 여정' 후속으로 '여고추리반 시즌2'를 편성했다. '여고추리반 시즌2'는 새라여자고등학교에서 전학 간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태평여고에서 더 큰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다룬 예능이다. 이날 방송되는 '여고추리반2' 1회에서는 태평여고로 전학 간 추리반 멤버들의 첫날 모습이 그려진다. 시즌2 1회에서 추리반은 새라여고 때와 달리 반갑게 반겨주는 반 친구들에게 감동했지만, 기다렸다는 듯 사건이 발생해 추리 본능을 일깨웠다. 추리반은 학교 설립자의 초상화에 붉은색으로 낙서해놓은 범인을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앞서 정종연PD는 "시즌3은 하복입은 출연진의 모습을 볼 수 있냐"는 질문에 "(시즌3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 저도 여름 촬영을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 고생스럽긴 할 거다. 추위도 힘들고 더위가 힘든데 출연자들은 더위가 힘들다. 메이크업도 다 무너져서 촬영이 끝날쯤이면 생얼 상태가 될수도 있다"면서도 "출연진들이 이미 과몰입 상태라 하면 재밌게 촬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