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이재욱과 정소민이 강렬한 키스 엔딩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위기를 극복하고 입맞춤으로 미래에 대한 약속을 하는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환혼’ 18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9.3%, 수도권 기준 9.8%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환혼' 18회에서는 얼음돌의 힘으로 기력을 되찾은 무덕이가 장욱과의 이별을 상상한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장욱은 자신들을 정진각에 결계를 씌워 가둬 놓은 것이 얼음돌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무덕이에게 힘이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곧 무덕이에게 힘을 되찾더라도 자신을 버리지 말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혼란 가운데 폭주한 환혼인 강객주(장성범 분)에 의해 술사들은 위기를 맞는다. 장욱은 자신이 이 상황을 책임을 지겠다며 목숨을 걸고 강객주를 유인해 밀실로 들어간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무덕이는 장욱을 쫓아 밀실로 향했고, 강객주를 해치운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욱은 기력을 되찾은 무덕이에게 칼을 자신에게 겨누라 말했지만 무덕이는 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재욱과 정소민의 본격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극 중 제자 장욱(이재욱 분)과 스승 무덕이(정소민 분)의 로맨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두 사람의 로맨스는 사제 관계와 주종 관계를 오가는 특별한 케미가 있다. 장욱과 무덕이의 관계 시작은 서로의 목적 달성 위함이었다. 기문이 막힌 장욱은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무덕이를 스승으로 모셔 최고의 술사를 목표로 하고, 환혼 후 기력을 잃은 무덕이는 장욱을 최고의 술사로 만들어 기력을 되찾으려 하는 가운데 벼랑 끝 훈련은 장욱뿐만 아니라 무덕이까지 성장시키고 있다. 장욱은 무덕이의 속성 족집게 과외 덕분에 무(無)기력에서 류수 단계까지 오르는 폭풍 성장을 보여줬다. 특히 환혼된 몸을 쓸모없고 나약하다며 불만을 토로하던 무덕이는 장욱에게 누누이 강조하던 “아무것도 하지 않을 바엔 죽여버려”라는 말처럼 송림 하인 선발대회에 나가 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