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유승호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흑백사진 속 유승호는 한쪽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순수함 이면의 처연함을 표현한다. 빛과 어둠으로만 채워진 세계에서 순백의 꽃에 기댄 그는 치명적인 마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또한 시선만으로도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고 탐험하게 만드는 유승호의 힘이 오롯이 전해진다. 유승호는 부드러움 속 강인한 반전미도 선사한다. 단조로운 스타일링에 더해진 강인한 눈빛은 그의 성숙한 성장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게 한다. 특히 단정한 회색 슈트에 풀어 헤친 소매로 나른함 속 섹시함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청록색 벨벳 재킷을 입은 유승호는 도회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려한 의상과 대비되는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눈빛은 단숨에 미지의 심연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29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잠적’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거닐며 담은 그의 시선과 이야기를 솔직하게 선보인다.
배우 유승호가 '잠적'에 출연한다. 유승호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출연을 확정 짓고 말레이시아 사라왁 쿠칭으로 향한다. 이번 '잠적'은 방송 시작 후 첫 해외 로케이션이다. '잠적'은 아무런 각본 없이 홀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스타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유승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3년 차 배우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메모리스트', '복수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끊임없이 한계 없는 변신을 소화,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잠적-유승호 편'은 말레이시아 사라왁 쿠칭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 시청자들에게 광활한 자연을 선물한다. 평생을 카메라 앞에서 살았다는 유승호는 필름 카메라 한 대를 손에 들었다. 그는 정글과 도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말레이시아의 도시, 쿠칭에서 카메라의 뷰 파인더 너머 군더더기 없는 시선을 전한다. 유승호는 자유로운 이방인이 되어 진정한 '잠적'의 의미를 담아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유승호는 수상 택시를 타고 사라왁 강을 가로지른다. 모자와 흰 티로 자연스러운 멋을 낸 그는 이국적인 풍경을 눈에 가득 담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하반기 기대작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유승호, 이혜리 주연 2인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원칙주의 감찰과 술 빚는 여인으로 변신해 톡 쏘는 매력과 달콤 쌉싸름한 케미를 완성할 두 배우의 만남에 벌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3일 “유승호, 이혜리가 각각 주인공 남영과 강로서 역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금주령의 시대,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이다. 이전까지 직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술과 금주령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 금주를 단속하는 감찰과 술을 빚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흥미 유발 스토리 때문에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승호는 입신양명을 위해 한양에 상경한, 능력 출중 사헌부 감찰 ‘남영’을 연기한다. 남영은 “깎아 놓은 밤처럼 잘생긴 얼굴, 대나무처럼 꼿꼿한 자세, 고고한 학이 날아가는 듯한 걸음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