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앤디황 교수, 역서 ‘분노 불안 그리고 두려움’ 출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스튜어드 스캇 박사가 저술한 ‘분노 불안 그리고 두려움(Anger Anxiety &Fear)’이 최근 앤디황(본명 황인식) 교수(서울장신대)의 번역서로 출간됐다. 앤디황 교수는 이 책을 짧지만 강한 본서를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 세계적 범유행으로 사회생활이나 삶 속에서 많은 제약이 생기면서 쌓여가는 분노, 불안, 그리고 두려움에서 많은 이들이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해 출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원저자 스캇 박사는 이 책에서 성경 속 분노의 유형에 대해 살피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스스로가 죄성인 분노를 반드시 벗어 버려야 한다고 역설하며, 분노를 정의로운 분노(righteous anger)와 불의한 분노(unrighteous anger)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정의로운 분노를 가진 사람들은 자기만을 생각하지 않으며, 완전한 절제를 이루는 사람으로 매우 드물다고 평가했다. 이에 반해 불의한 분노는 폭발적이고 반응적인데 이를테면 소리를 지르기, 물건을 부수기, 욕설하기, 말로 공격하기, 때리기 등 감정을 표출하는 것에서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형태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