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카이라이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일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4%(510원) 상승한 8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KT그룹 종합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 스카이라이프TV가 미디어지니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스카이라이프TV는 이사회를 개최해 미디어지니와 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스카이라이프TV가 미디어지니를 흡수하는 방식이며 스카이라이프가 지분의 62.7%, KT스튜디오지니가 나머지 37.3%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법인의 공식 출범일은 11월 1일이다.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 합병법인은 지속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및 제작을 통해 ENA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해 나가며, KT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서비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H.264 기반의 다채널 HD를 사업화하여 국내 HD방송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카이라이프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후 2시 18분 기준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0%(640원) 상승한 9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카이TV와 미디어 지니가 인수합병(M&A)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 양사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인수합병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KT스카이라이프가 합병법인의 60%대, KT스튜디오지니가 30%대 지분을 각각 보유하는 것이 유력하다.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서비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H.264 기반의 다채널 HD를 사업화하여 국내 HD방송서비스 시장을 선도했다. 앞서 KT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한 254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4% 증가한 233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부문은 광고수익(플랫폼 매출)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이 ENA 채널의 광고 매출 단가 상승을 견인하면서 이 기간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1%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