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11시 1분 기준 쇼박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0%(1300원) 상승한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한국 영화 서비스가 재개됐다는 소식에 OTT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김은혜 홍보수석은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중국 OTT에서 우리나라 감독의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6년간 중국에서 수입이 금지된 한국 영화 서비스가 개시된 것으로,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정상회담의 성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각 OTT 관련주로 거론되는 버킷스튜디오(+5.00%), 스튜디오드래곤(+9.54%), 캐리소프트(+21.90%), 위지윅스튜디오(+8.11%), 팬엔터테인먼트(+7.01%), 대원미디어(+18.78%), NEW(+6.15%), 초록뱀미디어(+10.95%) 등도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쇼박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쇼박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60원) 상승한 4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쇼박스가 넷플릭스와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시즌1'의 제작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쇼박스가 이날 공개한 공시에 따르면 지난 계약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25년 8월 19일까지다. 제작편수는 8개며 계약금액은 유보기간 종료 후 공개 예정이다. '살인자ㅇ난감'은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한 국내 스릴러 웹툰이다. 해당 작품은 악인만 골라 살인하는 '이탕' 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살인자ㅇ난감'은 배우 최우식과 손석구가 출연하며 '타인은 지옥이다'를 연출한 이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