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의 현실적인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 11회에서는 박미경(금새록 분)은 점점 멀어지는 하상수(유연석 분)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3.9%, 전국 3.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경은 아버지 박대성(박성근 분)과의 대화 속에서 피하고 싶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물려받은 자신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 하상수의 마음을 얻고자 했던 말과 행동들이 얼마나 상처가 됐을지 걱정된 박미경은 그를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고, 박미경의 커지는 불안감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또한, 박미경은 안수영(문가영 분)에게로 향하는 하상수의 마음에 서운해하지 않으려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버텼다. 하상수 어머니의 가게 건물 임대료가 오르지 않도록 힘쓰기도 했고, 할 말이 있는 듯한 하상수의 눈빛을 외면하기도 했다. 이는 하상수가 자신에게 이별을 말하려 한다는 것을 예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미경의 생일, 결국 그간 쌓여온 설움이 폭발했다. 누구보
배우 유연석이 '사랑의 이해'에 캐스팅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유연석이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에 ‘하상수’ 역으로 출연한다. 멜로 드라마로 돌아오는 유연석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6일 밝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로, 감정을 바라보는 제각각의 시각을 가진 네 남녀가 한 공간인 KCU은행 영포점에서 만나 벌어지는 현실 밀착형 연애기를 그린다. 유연석을 비롯한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출연소식을 전했다. 유연석은 하상수 역을 맡아 ‘상수’라는 이름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정한 값을 유지하는 평범한 삶을 바라는 인물을 연기한다. 아무 탈 없이 평온하던 삶에 끼어든 사랑이라는 변수가 그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유연석이 연기할 하상수 캐릭터가 궁금해진다. 문가영은 안수영 역을 맡아 사랑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라 여기는 인물로 분한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것을 지키고자 바쁜 현실을 살아가던 안수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