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이슈 권영찬 교수, '마스크 사재기' 고발사건…경찰 '혐의없음' 각하 처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가 기부 마스크로 국민청원까지 올랐던 ‘마스크 사재기’ 혐의와 관련한 고발 건에 대해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권영찬 교수 측은 1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 유튜버가 권 교수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주도한 청와대 국민청원과 신문고, KBS 청원에 넣은 ‘권영찬 마스크 사재기’ 청원과 고발 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서초경찰서 경제범죄수사3팀으로부터 ‘각하’ 즉,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한다는 내용을 지난달 29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권 교수를 방송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방송을 진행한 해당 유튜버가 주도했던 국민청원과 신문고, KBS 청원에 담겼던 ‘권 교수에 대한 마스크 사재기’ 내용은 허위였음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권 교수 측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마스크가 부족한 사단법인 한부모가정사랑회에 마스크 2만장을 구매해 기부를 시작해 올해 10월 현재까지 한부모가정사랑회와 다양한 기관에 마스크 20만 여장 이상을 기부해왔다. 하지만 이 유튜버는 마스크 수량에 문제를 삼아 마스크 사재기라고 청와대와 KBS에 청원을 넣기 10일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