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모공각화증,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서 노출에 자유로울 수 없는 질환이 있다. 주로 노출이 잦은 부위인 어깨와 허벅지, 종아리, 팔 부분에 오돌토돌하게 돌기가 올라와 있어 마치 닭살피부처럼 보이는 모공각화증이 바로 그것이다. 모공각화증은 모낭 내에 쌓인 각질 때문에 피부가 닭살 모양으로 보이는 피부질환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모공각화증의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모공각화증은 모공에 각질이 쌓여 모낭 내에 박힌 각질 덩어리로 인해 오돌토돌하게 돌기가 보이는 것이며, 이런 현상으로 인해 털이 각질 내에 꼬여있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흔히 팔과 다리에 생기지만 어깨, 얼굴, 몸통에도 생길 수 있으니 패션 및 노출에 민감한 여성들에겐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모공각화증의 원인을 살펴보면 크게 후천적인 경우와 유전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습관적으로 때를 세게 밀거나, 피부 보습을 소홀히 한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발생한다. 이런 습관이 오래되면 모공 주변의 각질이 단단해지는 각화현상이 생기고 모공각화증을 유발하게 된다. 모공각화증 유전적 원인은 ‘각질의 교체 주기'에 있다. 생성된 피부 세포는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겉쪽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