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앞두고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핵심 골잡이인 네이마르를 포함해 브라질 대표팀 세 명의 선수가 감기 증상을 보임에도 코로나19 검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한국시간) 브라질 현지 매체는 네이마르, 안토니, 알리송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기침과 인후통 같은 감기 증상을 보였지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방역 규정에 따르면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5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만약 확정 판정을 받게 되면 한국과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다만 선수가 감기 증상을 보여도 코로나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할 의무는 없다. 브라질 대표팀은 선수들의 감기 증세가 카타르의 날씨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카타르는 무더운 날씨 탓에 경기장에 수많은 에어컨을 설치했는데, 뜨거운 햇볕으로 건조한 상태에서 차가운 에어컨 바람 탓에 감기 증상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6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네이마르가 가는 곳마다 화제다. 일거수일투족이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면서 2013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에 온 월드스타 '네이마르(30·브라질)'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치치 감독(61)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친선경기를 치른다. 치치 감독과 네이마르 등 브라질 대표팀 일부 선수는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원정 경기를 한 주일여 앞두고 조기 입국했다. 브라질 대표팀 측은 대한축구협회에 시즌이 일찍 끝났고, 시차 적응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입국한 네이마르가 숙소 밖을 처음 나설 때는 경호원 옆에 바짝 붙어 다녔지만, 한국 팬들의 매너와 친절함을 알고 나서는 여유를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한국 관광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네이마르의 첫 훈련도 관심을 모았다. 그는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 훈련에 나섰다. 경기장 근처엔 어김없이 팬들이 함께했다. 그의 움직임은 훈련장 밖에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네이마르는 방한 뒤 남산 일대, 놀이공원 등을 찾아 한국의 매력을 느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A매치 티켓 예매가 25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평가전 3경기 티켓을 축구협회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를 통해 25일부터 차례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평가전의 빅매치인 브라질전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골 대결로도 관심이 뜨겁다.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티켓 정보는 플레이KFA와 축구협회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브라질전 입장권 가격은 최고 35만원부터 최하 3만원까지다. 한편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칠레전은 27일 오후 5시부터,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라과이전은 30일 오후 5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