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지민이 ‘캠핑 인 러브’의 MC로 출격한다. MBN ‘캠핑 인 러브’는 삶의 산전수전을 다 겪은 5060 싱글들이 ‘인생 2막’ 여행 메이트를 찾아 나서는 신개념 리얼 로드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뜨겁지 않지만 따뜻하고 담백하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은 현실판 ‘찐어른’들의 연애를 선보일 전망이다. ‘캠핑 인 러브’에서는 3일 동안 2명씩 짝을 이루어 데이트를 진행한다. 탁 트인 청정자연 속을 캠핑카를 타고 누비는 동안 서로의 깊은 사연과 감정을 알아가고, 마지막 날에는 석양 스폿에서 호감 가는 이성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최종 선택을 하게 된다. 그동안 젊은 청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연애프로그램이 5060세대를 중심으로 향하게 되었을 때 어떤 신선한 울림과 재미를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김승우, 홍경민, 김지민, 박정원을 내세워 막강한 MC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승우는 50대 대표 ‘꽃중년’으로서 출연자들과 같은 공감대를 형성,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보내는 역할을 맡는다. ‘사랑꾼 남편’으로 소문난 가수 홍경민은 예리한 ‘매의 눈’으로 출연자들의 흔들리는 우정과 썸의 현장을 재빠르게 캐치한다. 또한 공개열애 중이자 베테랑
배우 황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의 축하를 받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10 고맙고 귀한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라는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절친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박나래와 김지민이 결혼을 축하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이들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인다. 앞서 황보라·차현우의 결혼식 사회는 김지민의 남자친구 김준호가 맡게 된 가운데 부케를 김지민이 받을지 많은 궁금증이 쏠렸다. 특히 김준호가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됐지만 김지민 측에 따르면 황보라의 부케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황보라는 오는 11월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