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으뜸과 이수날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챌린지 리그'를 한층 더 긴장시킬 새 팀의 정체가 공개된다. 지난달 마무리된 '챌린지 리그' 방출전에서는 FC아나콘다가 최종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출전 정지를 확정 지은 상태다. 이에 새 시즌을 맞아 FC아나콘다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챌린지 리그에 거센 바람을 일으킬 새 팀이 전격 합류할 예정이다. 새로 결성된 팀은 골때녀 사상 11번째 팀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정조준, 기존 팀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뭉쳤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먼저 공개된 첫 번째 선수는 운동경력 15년 차이자 약 1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다. 다리 근육량만 15kg로, 축구 실력 또한 근육량만큼 엄청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공개된 선수는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말솜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축구전문가 이수날이다. 아스널 FC를 열렬히 응원해 활동명까지 이수날로 지칭할 만큼 축구와 사랑에 빠진 그가 과연 머리가 아닌 몸으로 뛰는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등장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월드컵 스타 조규성과 만난 주시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규성은 뉴스 인터뷰를 위해 SBS 스튜디오로 향했다. 주시은은 "저랑 인터뷰하시면 된다. 잘 부탁드린다. 가까이서 뵌 적은 처음이다"라고 인사했다. 조규성은 "골때녀 자주 봤었다. 진짜 많이 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주시은은 본인도 한 골을 넣어봤다며 골 맛을 언급했다. 이에 조규성은 "골 맛 좋잖아요"라고 주시은 이야기에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시은은 “너무 창피하다”라면서도, “‘골때녀’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기에도 재미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규성은 “재미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어색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라며, “진심이라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규성은 "주시은 파이팅. '골때녀' 파이팅"이라고 외쳤고, "본인이 잘생긴 거 아냐"라는 주시은의 질문에는 침묵으로 답하며 자리를 떠나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지에서 대한민국-우루과이전을 직관하며 응원을 펼쳤다. 25일(한국시간) 조혜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선수들 오늘 너무 너무 잘 싸웠어요. 애국가 부르는데 눈물이. 외국 나오니 더 간절하네요.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남은 경기도 잘싸워주시고 우리 끝까지 응원해요!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전 #SBS #골때리는그녀들 #16강 가즈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연 중인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하고 있는 이현이, 전미라, 윤태진 등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조혜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두 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조혜련은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차 카타르 현지에 체류 중이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SBS에서 방송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조혜련이 아들 우주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라는 부제로 꾸며진 이번 연예대상은 이승기, 장도연, 한혜진이 MC를 맡았다. 이날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1 주장단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조혜련은 "많은 분들이 '골 때리는 그녀들' 너무 사랑해주셔서 52살에 골키퍼를 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김병지 감독님과 훈련을 하고 왔다. 내일 아주 중요한 시합이 있다. 저쪽에 있는 팀과 붙어야 한다. 30년을 웃기는 일을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병에 걸려서 한 번은 신동엽과 얘기를 했더니 '너만큼 웃기는 애가 어딨냐'고 하더라. 제 골키퍼 장갑이 어제 아침에 도착을 했다. 군대 간 제 아들이 배달을 했더라. 제 카드로. 그래서 내일 그 장갑을 끼고 우승하고 이기고 싶다"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FC불나방 주장 신효범, FC 국대 패밀리 주장 전미라, FC 구척장신 전 주장 한혜진, FC 액셔니스타 주장 최여진, FC 월드 클라쓰 주장 에바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