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이 '경성크리처' 출연을 확정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구가의 서’ 등 장르를 넘나드는 필력으로 사랑받아 온 강은경 작가가 각본을, ‘스토브리그’에서 세밀하고도 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정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자산가이자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장태상은 경성 제1의 정보통으로 통하며 정의보다 돈을 우선시하지만 연쇄 실종사건을 쫓던 중 윤채옥과 얽히며 전혀 다른 인생을 맞이한다.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을 연기한다. 윤채옥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온 토두꾼답게 날카로운 눈과 날렵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수현은 경성 일대를 호령하는 집안의 안주인인 마에다로 분한다. 마에다는 완벽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로 연쇄 실종사건과 얽히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세 배우와 함께 선 굵은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명품 배우들도 가세했다. 김해숙은 금옥당의 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한소희가 드라마 '경성 크리처'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소희는 오늘(3일) 오전 드라마 '경성 크리처' 촬영 중 눈 쪽에 부상을 입었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그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는 며칠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본 뒤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경성 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뜨거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인간 존엄, 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드라마에서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는 이들을 일컫는 별명) ‘윤채옥’으로 강렬한 변신을 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 정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배우 박서준, 한소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성 크리처'는 2023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