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하락세다. 23일 오후 12시 22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96%(6900원) 하락한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잠정 중단한다는 보도에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생산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1000만 도스 선구매 결정에 따라 초도 물량 60만 도스를 출하한 뒤 추가 주문이 없자 생산을 잠정 중단한 것이다. 스카이코비원은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저소득 국가를 타깃으로 삼아 만들었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현재 당사의 ‘스카이코비원’은 낮은 접종률로 인해 초도물량 이후 추가 완제는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추후 정부 요청에 따라 생산 및 공급 재개 예정”이라며 “해외판매를 위한 글로벌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24명 늘어 누적으로는 2천672만 5천53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으로 전날(81명)보다 12명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2시 25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7%(4200원) 상승한 8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44주차)’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1000명당 9.3명으로 전주(7.6명) 대비 22.4%(1.7명) 늘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주 연속 증가세다. 40주에 7.1명, 41주에 4.0명 이후 42주에 6.2명으로 감소했으나 43주에 7.6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특히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형기준인 4.9명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겨울 코로나19와 함께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이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생산을 재개한다. 스카이셀플루는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이다. 공급 중단 이전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세포배양 독감백신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획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1000원) 상승한 7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이자 백신 가격의 인상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화이자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내년 미국 정부와의 계약이 끝날 경우 코로나19 백신 가격의 1회 접종 시 가격을 110~130달러로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가격보다 4배 이상 인상된 것이다.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납품 가격 역시 올라갈 수 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백신 스카이코비원 판매가도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375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535만535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의 국내 지역감염은 4만3688명, 해외유입은 7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포함해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2888명 △서울1만66명 △인천 2641명 등 수도권에서 과반(58.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2310명 △경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5일)부터 국산 1호 코로나19(COVID-19)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접종이 시작됐다. 5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당일 접종이 시작됐다. 정부는 이날부터 성인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에 스카이코비원을 추가해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종류가 화이자, 화이자 소아용,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멀티주까지 총 6종으로 늘었다.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투여되는 것은 지난 2020년 1월 국내에 첫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약 2년 8개월 만이다. 또 만 12~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 접종도 이뤄져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의 백신 선택 폭이 넓어졌다. 스카이코비원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의 백신이다. 유전자 재조합은 B형간염, 자궁경부암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된 방식으로, 신 기술인 mRNA(메신저리보핵산) 방식보다 안전성이 입증됐단 평가를 받는다.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6월 18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목적(기초접종)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사전예약 첫날(1일) 19명이 접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전체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자는 473명으로 이중 스카이코비원 예약자는 19명이었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대상 1·2차 기초접종에 활용된다. 현재 3차 추가접종 활용을 위한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며, 방역당국은 9월 중 추가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접종은 5일부터 보건소와 일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자는 13일부터 접종을 받게 된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8월 26일 출하 승인이 마무리되면서 30일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정부가 선구매한 1000만회분 중 초도물량 60만9000회분이다. 지역별 수요에 따라 전국으로 배송돼 예방접종에 활용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한국이 백신 자주권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산 1호 백신 개발 경험을 토대로 미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 55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2%(4000원) 하락한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가 로타 바이러스 백신으로 개발 중인 'P2-VP8'의 임상 3상시험을 조기 중단한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P2-VP8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 비영리단체 PATH와 공동 개발 중인 주사형 로타 바이러스 백신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감염되면 발열·구토·설사를 유발한다.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하면 회복하지만 저개발 국가에서는 소아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해당 백신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 임상 3상 중간 평가를 했지만 허가된 경구형 로타바이러스 백신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됐다. 해당 백신은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활용하는 등 추가 연구 가능성은 열어뒀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 백신에 대한 접종이 내달 5일부터 시작된다. 내달 1일부터는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기존 백신에 비해 중화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그룹 관계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에 이어진 만남에는 빌 게이츠 회장(오른쪽 두번째), 최 회장(오른쪽 세번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오른쪽 끝), 안 사장(왼쪽 끝)이 참여했다. 게이츠 재단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당시 그의 아내였던 멀린다 게이츠가 2000년 세계 빈곤 퇴치와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이날 만남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협력 관계를 확장해 향후 글로벌 공중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함께 모색하고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을 이어가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티푸스 백신, 소아장염 백신,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항바이러스 비강용 스프레이 등을 개발 중이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9일) 안다자산운용이 SK케미칼 이사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0% 정도를 일반주주들에게 현물배당 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회사는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 SK케미칼 의 시장가치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75%나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매크로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했지만 코스피 대비 더 하락해 주주가지 제고를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기준 코스피는 연초대비 17% 정도 하락했지만 회사 주가는 31% 하락해 코스피 대비 2배 가량 차별적으로 더 하락했다. 앞서 안다자산운용은 올해 초 SK케미탈 주주행동주의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SK케미칼 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중 일부를 매각, SK케미칼 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박철홍 안다자산운용 ESG투자본부 대표는 “현재 주식시장 상황에서 SK케미칼 이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매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 SK케미칼 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0% 가량을 SK 케미칼 주주들에게 현물배당 한다면, 회사 경영진의 이익과 전체 주주의 이익이 일치되는 상황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68%(1만4400원) 상승한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1만명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번 달 들어 벌써 2번 넘게 발생하더니, 어제(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 후반대로 집계되면서 40일 만에 최다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현실화될 경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2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내 개발 1호 코로나19 백신이 허가절차의 최대 고비를 무사히 통과했다. 지난 26일 식약처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제품의 이름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다. 이 제품은 최초의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체 생산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진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 심사하는 코로나19 백신이기도 하다. 허가 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처음이며 유일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한 회사가 된다. 코로나19 백신 허가는 백신 안전성 효과성 검증 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 등 3단계 자문을 거쳐 식약처가 최종 결정한다. 이번에 중앙약사심의위를 무사통과함에 따라 마지막 최종점검위원회만 통과하면 최종허가 판정을 받게 된다. 이 제품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학이 공동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