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2022 SBS 연예대상’의 MC로 확정됐다. SBS 측은 “탁재훈이 ‘2022 SBS 연예대상’ MC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022 SBS 연예대상’은 예년보다 빠른 12월17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탁재훈과 호흡을 맞출 MC는 아직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예대상은 배우 겸 가수 이승기,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한혜진이 MC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 ‘신발벗고 돌싱포맨’으로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조혜련이 아들 우주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라는 부제로 꾸며진 이번 연예대상은 이승기, 장도연, 한혜진이 MC를 맡았다. 이날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1 주장단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조혜련은 "많은 분들이 '골 때리는 그녀들' 너무 사랑해주셔서 52살에 골키퍼를 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김병지 감독님과 훈련을 하고 왔다. 내일 아주 중요한 시합이 있다. 저쪽에 있는 팀과 붙어야 한다. 30년을 웃기는 일을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병에 걸려서 한 번은 신동엽과 얘기를 했더니 '너만큼 웃기는 애가 어딨냐'고 하더라. 제 골키퍼 장갑이 어제 아침에 도착을 했다. 군대 간 제 아들이 배달을 했더라. 제 카드로. 그래서 내일 그 장갑을 끼고 우승하고 이기고 싶다"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FC불나방 주장 신효범, FC 국대 패밀리 주장 전미라, FC 구척장신 전 주장 한혜진, FC 액셔니스타 주장 최여진, FC 월드 클라쓰 주장 에바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