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J리그 '우영우 인사법' 골 세레머니 화제…일본도 "영우앓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신드롬이 일본 열도까지 번져 화제다. 지난달 31일 일본 시즈오카시 시미즈구의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펼쳐진 시미즈 에스펄스와 사간 도스의 경기가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첫 골을 기록한 이와사키 유토(岩崎悠人, 사간 도스)의 세레머니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이와사키는 전반 4분에 첫 골을 기록한 뒤 팀 동료들과 '우영우 인사법'으로 세레머니를 장식했다. '우영우 인사법'은 양팔을 대각선으로 쭉 뻗으며 고개를 숙이고, 한 팔은 얼굴을 가리는 자세다. 국내 연예인들이 해당 인사법을 따라 하는 모습은 자주 포착됐지만, 일본 축구선수까지 이 인사법을 따라 하자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와사키 유토가 보인 세리머니는 '우영우 인사법'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이슈다. 우영우 인사법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와 친구 동그라미가 하는 인사법으로 동그리마가 "우 투더 영 투더 우"라고 선창하며 양 팔로 특유의 손동작을 취하면 우영우가 "동 투더 그 투더 라미"라고 외친 후 같은 동작을 하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