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숭이두창 관련주 HK이노엔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HK이노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550원) 상승한 4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K이노엔의 2분기 호실적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HK이노엔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자체 개발 신약과 케이캡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K이노엔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2%, 496.5% 증가한 2519억원, 17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독일에서 처음으로 미성년자 2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데이터뱅크 '서브스태트'가 15세와 17세의 남성 미성년자 2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보고했다. 독일 내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는 모두 2677건이다. 여성 5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성이며, 미성년자가 감염된 사례가 확인된 것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4일 오전 11시 56분 기준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1%(1600원) 상승한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이 질병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수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오미크론 관련주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5월 말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CP-COV03'를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P-COV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로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면 세포가 그 바이러스를 이물질로 인식, 스스로 제거하는 자가포식 작용을 촉진해 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한편 원숭이두창 관련주는 녹십자엠에스(+0.70%), 블루베리NFT(+2.39%), 케스피온(-1.98%), HK이노엔(+2.1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블루베리 NFT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블루베리 NFT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78%(385원) 상승한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에서 원숭이 두창 검사를 진행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각)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나이지리아,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등 현재 아프리카 8개 나라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블루베리 NFT는 콘돔과 의료용 장갑 제조업체로 원숭이두창이 성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두창 백신 등을 생산해 원숭이두창과 관련 있다고 평가되는 바이오 기업들인 미코바이오메드(+12.08%)와 녹십자엠에스(+0.47%), HK이노엔(+0.25%) 등도 같은 시각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HK이노엔의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HK이노엔의 주가는 전일 대비 21.14%(8550원) 상승한 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WHO의 대유행 우려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창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HK이노엔이 관련주로 거론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HK이노엔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HK이노엔은 지난 2014년 4월 씨제이제일제당의 제약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지난 2020년 2월 '씨제이헬스케어'에서 '에이치케이이노엔'으로 사명을 변경한 회사이다. 한편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몽골,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받은 허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