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의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후 2시 50분 기준 하나기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5%(9200원) 상승한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이 하나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나기술은 국내 유일 2차전지 전공정 턴키(Turn-Key) 수주 가능 기업”이라면서 “2차전지 장비 외에도 폐배터리 검사 장비 선두 주자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북미, 유럽 등 신규 셀메이커들의 시장 진입이 본격화 되면서 안정적인 배터리 생산 및 공정기술 확보, 생산 스케줄 및 비용 단축을 위해 원스톱 솔루션(One-stop Solution) 제작이 가능한 기업이 유리한 상황”이라면서 “2차전지 장비업체 중 전 공정 턴키 수주가 가능한 하나기술이 수혜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하나기술은 노르웨이 배터리 업체 프레이어와 2025년까지 50GWh 규모의 반고체 배터리 생산설비 구축을 목표로 수주 금액 1조5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하나기술은 국내 2차전지 장비업체로는 유일하게 국내 2차전지 제조 3사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하나기술 주가가 하락세다. 26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하나기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1%(4700원) 하락한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반고체 배터리 장비 수주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하나기술이 수주 관련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공시하면서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25일) 하나기술은 노르웨이 배터리 제조 업체 플레이어에 1조5000억원 규모의 반고체 배터리 장비를 공급한다는 보도에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해당 매체는 “하나기술은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 본사에서 플레이어와 노르웨이 배터리 사업장 반고체 배터리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플레이어가 신설할 50GWh 규모의 유럽 배터리 사업장에 반고체 공정 장비를 수출할 예정으로 계약 규모는 1조5000억원”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 이후 하나기술은 공시를 통해 “당사가 플레이어사와 반고체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나, 수주와 관련된 사항은 확정된 바가 없다”며 “추후 수주가 확정될 경우 공시규정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반고체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의 차세대 제품이다. 리튬 배터리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하나기술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후 2시 36분 기준 하나기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0%(1500원) 상승한 5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긍정적 분석 때문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유안타 증권은 하나기술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럽향 신규 배터리 업체들의 발주가 지속되며 2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1805억원으로 작년 말(955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올해 신규 수주 4000억원을 기대하며 신규 수주 중 해외수주 비중 역시 올해 5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신규 업체향 수주는 국내 수주 대비 마진율도 5% 이상 높아 마진율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신규 배터리 업체일수록 장기간 동행할 파트너사에 대한 니즈가 커 하나기술이 중장기적으로 수주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하나기술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39.4% 증가한 157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3억원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각) 하나기술이 노르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