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와이더플래닛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와이더플래닛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15%(1660원) 상승한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8일(현지시간) 챗GPT를 겨냥한 기술을 내부적으로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오픈AI의 ‘챗GPT’에 등장에 따른 글로벌 기업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 대표 빅테크 알리바바가 뛰어 든 것이다. 이에 와이더플래닛이 중국 내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Adex와 연계된 국내 유일 플랫폼 사업자로 부각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이자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다. 알리바바가 기획 중인 자체 챗봇이 제품에 통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한편 와이더플래닛은 국내 최대 소비성향 콘텐츠 데이터, 카드결제 데이터 등 온·오프라인 소비행태와 기호 빅데이터를 분석, 맞춤형 콘텐츠를 예측·제공하는 이른바 ‘타겟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점은 10년간 수집한 약 4천300만 명의 초대형 개인 비(非)식별 소비행태 및 기호를 분석한 빅데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와이더플래닛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와이더플래닛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0%(560원) 상승한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16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해 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131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3.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한편 와이더플래닛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플랫폼 업체다. 주로 빅데이터분석을 토대로 자동화된 프로그래매틱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을 기업에게 제공하고 마케팅과 광고 성과에서 수익을 창출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