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영우디에스피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일 영우디에스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9%(20원) 상승한 2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우디에스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 중 ‘시장확대형’ 과제 빅3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점 기술 분야의 유망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영우디에스피는 단독으로 12인치 반도체 웨이퍼의 높이 10㎛급 골드 범프 미세피치 형상검사용 2D 및 3D 광학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오는 2024년 8월 21일까지다. 영우디에스피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확장에 나선다. 반도체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의 개발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반도체 업체와 교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2004년에 설립돼 OLED, LCD 등 디스플레이의 검사장비 제조에 주력하는 업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영우디에스피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2시 39분 기준 영우디에스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82%(335원) 상승한 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영우디에스피는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으로 오는 11월 17일까지 공시를 유보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할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검사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장비 도입 시 검사공정의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시장조사기업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가별 LCD패널 점유율의 51.8%를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이 LCD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확대해나가자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OLED 전환에 속도를 내는 추세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OLED 전환 흐름에 따라 당사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