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알에프세미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알에프세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2%(335원) 상승한 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업체와 GaN 전력반도체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알에프세미는 캐나다 갠시스템스(GaN Systems)와 ‘GaN’(질화갈륨) 전력반도체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GaN 전력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7800만달러에서 오는 2026년 연평균 70%씩 성장해 1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GaN Systems는 650V급 GaN 전력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 선두 기업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알에프세미의 패키지 기술과 GaN Systems의 GaN 소자 기술 협력을 통한 제품 개발과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알에프세미는 전략반도체 패키지를 위해 최근 개발해 특허 등록한 '가변 적층형 방열판 패키지' 기 술을 제품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기존 패키지 대비 열 방출이 뛰어나 고온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알에프세미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 56분 기준 알에프세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68%(730원) 상승한 4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이 상원을 통과해 12일 표결을 진행한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에 최대 10만달러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SK그룹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SK시그넷의 미국 공장 신설 사업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일 알에프세미는 예스파워테크닉스와 공동으로 1700V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개발,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힌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력반도체는 높은 전력이 필요한 전기제품이나 전기차, 수소차, 5G 통신망 등에서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반도체다. SiC와 GaN(질화갈륨)을 이용한 전력반도체는, 기존 Si(실리콘)를 이용한 전력반도체보다 2배 이상 큰 전압에 견딜 수 있으며, 고온에서도 정상 동작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알에프세미의 1700V 급 SiC 전력반도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