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성큼…미래 모빌리티 허브 도약하나
[제주교통복지신문]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가 제주에서 본격적인 속도를 내면서 섬 전체가 거대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 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심항공교통 시범 운용 구역 지정 사업에 발맞춰 주요 통신사 및 항공 플랫폼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함께 본격적인 비행 실증 준비에 착수했다. 제주는 비교적 비행 금지 구역이 적고 해안선을 따라 안전하게 비행 경로를 설정할 수 있어 도심항공교통 초기 모델을 검증하기에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도는 제주국제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우선적으로 개발하여 관광객 분산 효과를 노리고 있다. 단순한 관광용 이동 수단을 넘어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심 지역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응급 환자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구축과 전력 공급망 확충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동반돼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한국사이버보안협회 김현걸 회장은 "도심항공교통은 실시간 통신 네트워크와 자율 비행 시스템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만큼 해킹이나 전파 교란 발생 시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