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이노칩 주가가 상승세다. 4일 오전 11시 19분 기준 모다이노칩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45%(665원) 상승한 3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니와 혼다가 합작법인을 통해 공동 개발, 생산한 전기차가 2025년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전망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소니혼다모빌리티 카와니시 이즈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두 회사의 전문성을 합쳐 모빌리티의 미래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소니혼다모빌리티는 미국 혼다공장에서 생산될 전기차에 플래그쉽 모델을 앞쉐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이 만든 전기차는 2026년 말 일본에도 공급될 예정이며 애플카 보다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다이노칩은 과거 소니의 납품사였던 이노칩테크놀로지를 흡수합병하면서 전략적 협업 관계에 있다는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모다이노칩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모다이노칩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5%(300원) 상승한 3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과 중국의 갈등으로 반도체 등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대만 감귤류, 냉동생선 등에 대한 수입을 잠정 중단했다. 또한 100개 이상 대만 식품 브랜드에 대해 수입 중단을 발표하고, 대만에 대한 천연모래 수출을 중단했다. 마톄잉 DBS 그룹홀딩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대만 기술 제품 수입을 공격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며 “세계 반도체 공급에서 대만의 역할이 지배적이고, 중국이 대만산 반도체를 수입을 금지하면 대체재를 찾기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대만의 대중국 의존도가 높은 반면 중국은 대체재를 구할 수 있는 분야로 목재·신발·모자 등을 거론했다. 앞서 모다이노칩은 12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136억원(전년비 +6.3%), 영업이익 165억원(+25.2%), 순이익 113억원(+34.5%)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모다이노칩의 주요 사업은 세라믹 소재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