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라온피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1%(365원) 상승한 4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AI 비전검사 관련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에 대한 중국 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검사 대상의 이미지를 이용해 결함 검출 성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이미지 처리방법을 고도화 하는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에 관한 AI 머신비전 관련 검사 기술이다. 특히 인쇄회로기판이나 조립이 완료된 회로 같이 전자제품 생산 공정 중간 또는 최종 산출물에서 발생 가능한 불량을 ‘AI 비전검사’를 통해 검출하고, 오검이나 과검율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해당 기술은 포장지·라벨지 같은 인쇄물 혹은 대량으로 생산되는 제조물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중국 내 생산 및 유통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라온피플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방역 완화 및 소비 활성화 정책에 따른 리오프닝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시장을 겨냥한 특허는 AI 비전검사 사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라온피플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12시 21분 기준 라온피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20%(815원) 상승한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피플의 글로벌 스크린 골프 시장 진출 본격화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8일 라온피플은 분당테크노파크 본사에서 유럽 인도어 골프기업 'ProTee United(이하 프로티)'와 글로벌 사업 진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티는 유럽과 미국 등에 진출해 있는 인도어 골프 전문기업으로, 골프 시뮬레이터와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라온피플은 프로티를 통한 미국과 유럽으로의 스크린골프 관련 솔루션 및 센서 공급이 본격화되면 매출과 사업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라온피플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라온피플의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27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라온피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1%(80원) 하락한 4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라온피플은 카카오브이엑스와 스크린골프센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의 체결 금액은 42억원으로 이는 지난 2021년 매출 대비 21.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스크린골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라온피플의 골프센서 공급 물량 역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스크린골프가 계절이나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필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골프가 스포츠로 인식되기보다는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스크린골프로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는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골프팅과 같이 MZ세대 중심으로 새로운 골프 문화가 형성되고,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스크린골프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라온피플의 골프센서 공급 사업이 지속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