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마지막 연애를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일일 리콜플래너로 딘딘이 함께했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5개월 전 헤어진 7살 연상의 전 연인(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헤어디자이너와 손님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 리콜남은 7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알고도 X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연하만 만나왔던 리콜남은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X의 행동에 더욱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리콜남은 X의 배려와 이해를 당연하게 여기기 시작하고, X 역시 자신이 점점 리콜남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음을 느끼면서 이별을 통보한다. 여자 친구의 희생만을 바라는 리콜남의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딘딘은 “사소하지만 연인 사이엔 꼭 지켜야 하는 게 있지 않나”라며 운을 뗐다. 이에 양세형이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꼬집자 딘딘은 “난 여자 친구를 기다리다가 ‘수리남’을 두 편 봤다”는 고백했다. 이에 성유리가 “‘수리남’이면 최근이지 않나?”라고 예리하게 묻자 딘딘은 당황하면서도 “당시 다섯 시 약속이었는데 약속 장소로 가니 여자 친구가 ‘이것만 하고 내려갈게’라고 하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딘딘이 친누나를 위한 생일상을 차리며 애틋한 우애를 공개한다. MBC TV예능 '호적메이트' 28회에서는 이탈리아 사는 둘째 누나를 위해 한식 요리사로 변신하는 딘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딘딘은 고향 음식을 그리워하는 누나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선다. 이탈리아에서 출산한 후 한식을 한 번도 먹지 못한 누나에게 특별한 식사를 대접 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생일을 맞은 누나를 위해 미역국까지 직접 끓이며 남다른 우애를 보여준다. 백종원과 요리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딘딘인 만큼 미역국은 물론 정성 가득한 메인 요리까지 선보인다. 과연 둘째 누나는 어떤 평가를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딘딘 둘째 누나 역시 동생의 정성에 크게 감격한다는 후문이다. 누나는 “아이를 낳고도 미역국을 못 먹어서 슬펐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이탈리아까지 찾아와 음식을 해준 동생 딘딘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다. 평소 누나에게 츤데레처럼 구는 딘딘이지만, 이날만큼은 누나를 향한 진심을 고백해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딘딘 남매의 우애는 오늘(26일) 밤 9시 방송되는 ‘호적메이트’에서 공개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