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마그네틱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대보마그네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5%(1만7400원) 상승한 7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의 긍정적 분석 때문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CTT리서치는 대보마그네틱에 대해 "최근 복수의 대형 고객사와의 테스트가 끝났고 조만간 양산 공급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능력은 테스트라인이 포함된 1동의 경우 연간 약 1만2000t, 양산라인으로 구성되는 2동은 1만5000t 이상으로 추정된다. 수산화리튬 외 탄산리튬과 2차전지 첨가제의 생산능력까지 감안하며 소재사업 전체 생산능력은 4만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6동까지 순차적으로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소재사업이 EMF 매출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요 고객사는 세계 최대 음극재 업체인 BTR 및 ShanShan, 코발트 업체인 Huayou Cobalt, 삼성SDI, LG화학, 에코프로비엠 등으로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다. 전기차 시장이 개화하는 초기에는 양극재와 음극재에서만 탈철 공정을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전구체와 셀에서도 탈철 공정이 추가되고 있는 추세다. 공정 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보마그네틱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12시 24분 기준 대보마그네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4%(3000원) 상승한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공시 이후로 급등했던 주가가 잠시 숨 고르기 한 후 상승반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보마그네틱은 2차전지용 소재 임가공을 위한 공장 및 설비 추가 투자를 위해 83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16% 규모다. 한편 대보마그네틱의 주요 사업은 2차전지 각 공정에 투입되는 전자석탈철기(EMF)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현재 탈철장비 시장에서 일본 경쟁업체와 함께 독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최근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