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 36분 기준 대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10%(3050원) 상승한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휴전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러시아와 휴전 협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 정부를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득 배경에 대해 일각에서는 전쟁 장기화로 식량, 천연가스 가격 등이 상승함에 따라 동맹국들의 피로감 호소를 의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모는 설립 후 현재까지 32년간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착물)인 유압브레이커, 퀵커플러 등을 제조 및 판매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거론되는 현대에버다임(+12.00%), 서암기계공업(+6.53%), 에스와이(+8.83%) 등도 상승세다.
대모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 44분 기준 대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37%(1380원) 상승한 9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지도자가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한다는 소식에 대모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UAE 국영 WAM통신에 따르면 UAE의 외교국제협력부는 공식 성명을 내고 "세계와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UAE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UAE 정부는 성명에서 "UAE는 군사 확대와 그에 따른 인도주의적 영향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자 한다"며 "세계 평화 안보를 달성하기 위한 정치적 합의에 도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모는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착물) 업체로 미국·중국·유럽 등 해외거점을 확보했다. 수출 비중은 70% 이상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분류됐다.
대모 주가가 지난 13일 상한가에 이어 14일도 강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14일 대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80%(780원) 상승한 9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간 외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강하게 상승 중이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영토를 탈환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는 것이 주가에 지속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영국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진격에 맞서, 러시아군은 오스킬 강 서쪽의 하르키우주 점령지역 전체에서 철수를 명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트윗에서 "이 지역에는 고립된 저항 세력이 남아있으나, 지난 7일 이후 우크라이나는 '그레이터 런던'의 최소 2배 이상 크키의 영토를 탈환했다"고 했다. 그레이터 런던이란 런던과 그 인근 지역을 총칭한다. 또 "우크라이나의 빠른 성공은 러시아의 전반적 점령 작전 설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우크라이나 대부분의 병력은 긴급방어 행동을 우선시하도록 지시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한편 대모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구분된다. 대모는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착물)인 유압브레이커, 퀵커플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