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 스타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KBS를 퇴사한 김도연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는 김도연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후 첫 번째 소속사로 스타휴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해 준 것에 매우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한 아나테이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도연은 이번 스타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후 본격적인 프리랜서 방송인 활동에 나선다. 김도연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도전과 모험을 하러, 가장 나답게 살아보러 떠나는 길이 두렵지만 설렌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쫓아 많은 도전과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도연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퇴사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도연 아나운서는 2018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영화가 좋다’, ‘뉴스광장’,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등을 진행해 해왔다. 최근에는 자립 준비 아동을 위해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KBS 김도연 아나운서와 의사 겸 유튜버 오진승이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오는 10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5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는 '중대발표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도연과 의사 유튜버 오진승이 함께 출연, 결혼 비하인드 소식을 털어놨다. 오진승은 예비 신부 김도연에 대해 "적극적이고 어른스러운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평상시에는 장난기가 넘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에 "BTS의 'Butterfly' 곡이 좋아서 SNS에 올렸는데, (김도연 아나운서가) 신호를 보냈다"라며 박수 이모티콘 하나로 대화가 시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이에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고 진중한 연애를 하고 싶었다"라며 "그때 오빠가 떠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오진승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결혼이라는 건 여러 가지 장애물들을 끊임없이 넘어가는 거다. 그런 면에서 나보다 훨씬 성숙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라면 여러 장애물을 잘 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