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연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 스타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KBS를 퇴사한 김도연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는 김도연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후 첫 번째 소속사로 스타휴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해 준 것에 매우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한 아나테이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도연은 이번 스타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후 본격적인 프리랜서 방송인 활동에 나선다.
김도연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도전과 모험을 하러, 가장 나답게 살아보러 떠나는 길이 두렵지만 설렌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쫓아 많은 도전과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도연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퇴사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도연 아나운서는 2018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영화가 좋다’, ‘뉴스광장’,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등을 진행해 해왔다. 최근에는 자립 준비 아동을 위해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