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국일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47%(400원) 상승한 2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12인치 크기의 박막 그래핀 제조 장비에 대해 티타늄(Ti) 두께를 6나노미터(nm)로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일그래핀은 무전사 방식의 그래핀 제조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10nm 두께의 4인치, 8인치 그래핀 제작에 성공한 바 있다. 그래핀은 전기전도도, 열 전도성이 높으면서 강도·유연성·투명성이 우수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기나 자동차 재료로 사용되는 티타늄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빠르게 티타늄 산화물을 형성한다. 티타늄 산화물은 수소 플라즈마 처리나 수소 분위기에서의 열처리에 의해 빠르게 환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티타늄은 저온환경에서도 그래핀을 합성할 수 있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국일그래핀 연구에 따르면 무전사 방식인 그래핀은 Ti 두께가 낮을수록 그래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재 Ti의 두께를 3nm까지 줄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 기술이 성공하면 그래핀의 효율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일제지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국일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47%(345원) 상승한 2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휴비스, 국일제지와 협업해 350℃ 이상 온도도 견디는 '슈퍼섬유' 아라미드 섬유 전기절연지 개발에 나섰다는 발표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라미드 섬유는 내열성과 난연성이 뛰어나 전기차, 수소차의 구동 모터부터 항공기 인테리어 및 군·민간 방호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엔 전기차 배터리 열 폭주 화재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절연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국일제지는 각종 지류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하는 기업이다. 주로 담배관련지 및 간지와 같은 산업용 기능지, 특수지가 주요 상품이다. 그래핀 및 소재 연구 개발업체인 국일그래핀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국일제지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국일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19%(250원) 상승한 2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그래핀 기계장치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일그래핀은 기존의 전극체속도를 높일 수 있는 신소재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가-대면적 박막형필름, 직접 전사CVD 기술 등 원천기술과 더불어 소재 기반의 원천기술을 확대 응용하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티타늄 증착 공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정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그래핀 합성 공정의 시간차를 고려해 개발됐다. 티타늄 층이 형성된 기판을 복수의 그래핀 형성부로 분할 이송하고, 복수의 그래핀 형성부로부터 다량의 그래핀이 합성되도록 하기 위해 발명됐다. 한편 국일제지는 각종 지류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주로 담배관련지 및 간지와 같은 산업용 기능지 및 특수지가 주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