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일제지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국일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19%(250원) 상승한 2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그래핀 기계장치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일그래핀은 기존의 전극체속도를 높일 수 있는 신소재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가-대면적 박막형필름, 직접 전사CVD 기술 등 원천기술과 더불어 소재 기반의 원천기술을 확대 응용하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티타늄 증착 공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정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그래핀 합성 공정의 시간차를 고려해 개발됐다. 티타늄 층이 형성된 기판을 복수의 그래핀 형성부로 분할 이송하고, 복수의 그래핀 형성부로부터 다량의 그래핀이 합성되도록 하기 위해 발명됐다.
한편 국일제지는 각종 지류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주로 담배관련지 및 간지와 같은 산업용 기능지 및 특수지가 주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