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유신 주가 6% 상승…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유신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유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6%(2200원) 상승한 3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신은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안에 유신컨소시엄과 ‘가덕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업’ 수의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신컨소시엄에는 한국종합기술과 유신 등을 포함해 7개 업체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은 국토교토부가 그동안 발주했던 기본계획 용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용역 예산은 157억6000만 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용역 기간은 1년이다. 한편 유신은 도로·공항, 철도·구조, 도시계획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업체로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16% 증가한 1392억2767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 112%·29.88% 증가한 92억8915만원·94억8941만원을 달성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