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고물가 및 부동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관련 단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3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별관 2층 환경마루에서 건설단체연합회 8개 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건설, 건축, 설비, 전기, 통신, 소방 등 건설단체 각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정의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도내 건설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해 건설대기업과의 협력체계 등록지원을 통한 도외 및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공공부문 수주물량을 확대를 위해 조기발주 및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또한 민간 대형사업 도내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비율 70% 이상, 지로근로자·자재·장비 사용을 권고하고 미분양 등 안정적 수급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단체에서는 도내 민간 대형 건설사업 추진 시 도내 건설업체들이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할수 있는 방안과 더불어 건설대기업과의 협력업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민대상 교육 등 홍보방안을 다각화·다양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내부 공직자 대상 교육과 더불어 도민 대상 홍보영상 상영 및 교육자료 중심의 홍보 외에 시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채널을 확대해 추진한다. 도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짧은 영상을 버스정보시스템(BIS), 시내 전광판 등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송출할 계획이다. 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도 이뤄진다. 교육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파함으로써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미래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버스외부광고, 교량현수막, 언론 및 방송매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도민들이 어디서나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도 이뤄진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교육을 원하는 기관·단체 등에 교육할 수 있도록 도민 강사 풀(Pool)을 구성해 행정체제개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류스타와 함께 하는 제주 플로깅 투어상품을 개발해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직항 및 경유편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한 관광객 약 250명은 12일 제주올레 17코스인 이호테우 해수욕장 일대를 걸으면서 플로깅을 하고 슈퍼주니어 D&E에게 직접 기념품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의 해’ 마케팅 사업으로 이번 투어 상품인 ‘슈퍼주니어-D&E와 함께 가는 SDGs 투어 in 제주’가 기획됐다. 슈퍼주니어는 일본 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만큼 이번 여행상품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슈퍼주니어-D&E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D), 은혁(E)으로 구성된 유닛 ・2012년 디지털 싱글로 활동 시작 후 국내와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 ・현재까지 일본에서 정규앨범 2장, 싱글 4장, 디지털싱글 7곡 발매 ・작년 월드투어를 개최, 투어 마지막 공연을 일본에서 성공리에 개최 ・올해도 4월부터 오사카, 도쿄 등 9개 도시 13회 일본 투어 예정 중 슈퍼주니어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전하고 공정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두달간 민관 합동으로 불법 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도와 자치경찰단, 행정시, 도관광협회가 참여해 민관합동 일제점검으로 이뤄진다. 숙박업 및 민박업 관계 부처 합동 일제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피스텔, 타운하우스,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영업 행위를 하는 업소, 숙박업으로 신고(등록)된 업소 중 불법 증축, 편법 운영이 의심되는 업소 위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영업신고가 가능한 업소는 영업신고를 하도록 계도하고, 중대한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진행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양 행정시 관광부서에 ‘숙박업소점검팀’을 두고 상시 점검체계를 운영 중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불법 숙박업은 관광객과 도민 모두에게 불편을 끼칠 뿐 아니라, 행정기관에 등록, 신고해 영업하는 선량한 숙박업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행위인 만큼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불법 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전시실에서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2024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전 '언베일'’을 개최한다. 노원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서울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를 시작하여 고유, 김지우, 신민규, 임하은 4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문화예술진흥원과 노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문화협력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신진작가들의 교류전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노원문화재단의 제주 전시를, 하반기에는 진흥원의 서울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활동 무대를 넓히고, 지역민들은 다양한 작품의 접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와 노원구의 양 지역의 청년 신진작가들의 지속적인 교류로 다양한 전시를 접할 수 있게 됐”며 “전시작가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교류사업을 통해 청년미술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미술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드론 이해 및 활용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최신 드론 기술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드론의 이해와 재난 대응, 공공 서비스에서의 드론 활용, 제주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활성에 대한 이론 교육, 드론 조립 및 조종 실습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22명의 공직자 모두 ‘드론 4종 비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드론의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여 도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 등 공직 전 분야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세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은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자에 대한 첨단 기술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난초 등 식물에 대한 흥미유발 및 취미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에서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이 1년 동안 키워온 풍란 석부작, 마삭, 부채손 등 70여점의 반려식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18일에는 춘란 무료 나눔 이벤트와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분갈이 등 식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스칸디아모스(순록이끼)로 액자만들기, 조직배양 등 과학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일정은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체험 관련 행사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반려식물과 삶의 행복감을 높이고 싶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제주한란전시관이 문화복지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사)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성읍마을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의현감 행차는 과거 정의현감의 부임 행차를 재현한 것으로 제주 성읍마을이 조선 600년 정의현 소재지로서의 역사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재현해냄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명의 취타대가 정의현감 행차와 함께 아리랑, 오돌또기, 너영나영, 굿걸이 등 11곡을 연주하며 거리행진을 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조교 및 제주민요보존회가 참여해 제주노동요, 창민요 등 전통민요 공연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 성읍마을 내 구역별 8개 반이 자체 전승되어 온 전통민속놀이 및 전통음식을 매회차에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전통민속 재현 및 전통음식 무료체험도 운영된다. 정의현감 행차는 5월 1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셋째 주 토요일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정의현감 행차 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을 통해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청년작가 특별전 ‘깨어남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 기반을 두고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작가들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작품은 시·소설·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제주 청년작가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됐으며,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기까지의 고민을 알리고 작품을 함께 전시해 창작의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별전에는 시인 강지혜·문경수, 소설가 지혜·차영민·송형훈, 아동문학 고상훈 등 6명의 작가의 대표작이 전시된다. 1부 ‘밤의 시간, 그리고 잠’에서는 6명의 작가의 창작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음성 메모, 출판사 교정본, 표지 시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부 ‘깨어남의 시간’에서는 문학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과 함께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미래 제주문학의 기반이 될 작가들을 소개하며, 제주문학이 지닌 가치를 도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주문학 작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주민밀착형 사업을 기획·실행해 제주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도적 주민자치를 시범 도입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나선다. 제주도는 ‘주민이 주도하는 혁신, 주민자치로 빛나는 제주’를 비전으로 주도적 주민자치를 실행하기 위해 제주형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할 읍면동 총 4개소 이상(행정시별 읍면 1개소 이상, 동 1개소 이상)을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 등을 논의·결정하는 주민자치 조직으로 주민들의 개방적인 참여 촉진과 다양한 공동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자치사무 및 협의사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행정이 위탁하는 수탁사무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권한과 역할이 더욱 강화된다. 제주도는 7단계 제도개선안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2023.6)로 주민자치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적의 공습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주민 대피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 대상은 행정·공공기관, 학교 등이다. 훈련은 해당 기관별로 자체 발령되며 건물 내 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학생 등은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하게 된다. 또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배포된 교육자료 등을 활용해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민방위의 날 훈련은 총 4회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4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식약처가 주관해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기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평가하는 것이며,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과 추진 성과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제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2020년 대비 2023년에 244% 확대(85개소→292개소) 시켰으며, 모범음식점, 음식문화개선실천업소 등 우수업소 1,696개소를 지정·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등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유공이 커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인 음식문화개선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사전 컨설팅, 우수업소 인센티브 제공 등 위생등급 확산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8일 10시부터 16시까지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이중섭거리 내)를 주행사장으로 하여 `2024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지역주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1년 작가의 산책길 개설 이래 처음 열리는 걷기행사이다. ▲작가의 산책길 작품을 감상하고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술 주요시설을 모두 경유하는 매력적인 '길' ▲2023 브랜딩 사업과 2024 리뉴얼 사업으로 색달라진 '길' ▲해설사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길'이라는 점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걷기'행사로 개최한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10시부터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에서 사전신청자 350명, 현장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간단한 출발 세리머니 후 코스별(A, B)로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와 동행하여 출발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의 주요 장소인 ①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②서복전시관 ③스페이스칠공 ④서귀진성에서 버스킹, 문화예술시장,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및 현장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도내 최초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2개 공공 및 민간기관 협력으로 위기 청(소)년, 장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청춘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귀포시 1인 가구는 34.2%로 청, 중장년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하고 간병 살인 등 인구구조, 사회변화에 따라 가족돌봄청년 등 위기 청춘에 대한 지원을 추진했다. 2024년에는 54가구를 발굴하여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수급, 긴급복지 등), 돌봄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등 172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긴급히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서귀포시 지역주민 및 기업이 지정기탁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6,000만원을 활용하여 심의회를 통해 청(소)년, 장년층 8가구에 8백만원(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복지 매니저’6명을 활용하여 위기 청춘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5월과 6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협력으로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의 실태조사를 추진해 공공복지서비스 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월 8일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융·복합 퍼포먼스 ‘별別세계’를 공연한다. ‘별別세계’는 한 소녀가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닌 제주 신화 속 별 조각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별세계에서 ‘별’은 다를 별別과 밤하늘의 빛나는 별 두 가지 뜻을 모두 담고 있다. 전통예술에 음악과 프로젝션 빛이 함께하는 미디어파사드(media façade) 그리고 발레가 어우러져 제주만의 특별한 별의 세계를 담아낸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우리의 무관심과 편견 속에 사라지거나 잊혀지는 것들 모두가 반짝이는 별(星)이 될 수 있도록 그려보고자 했다”고 작품 의도를 전했다. 공연에는 제주의 전통예술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사)마로와 퓨전국악그룹 풍류, 마음몸발레스튜디오의 예술인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만6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일반 예매는 5월 2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E-Tic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