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7일 우당도서관에서 열린 시민참여 정원숲'탐나는정원'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탐나는정원'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심 속 정원숲 조성을 위한 교육과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제주 자생식물, 식재디자인, 정원 시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로 강의를 진행하게 되며, 제주시 공원녹지과 직원 동아리 ‘포레스트인’ 회원 10여 명은 정원숲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도심 내 정원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식물,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잘 새겨 제주의 매력이 담긴 개성있고 창의적인 정원숲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 17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내 혈압수치 알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대한고혈압학회는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당 1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시민들에게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뇌졸중·심근경색 등 합병증 발생 시 초기 대처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질환 상담을 진행하고, 올바른 혈압측정 방법 등이 수록된 리플릿을 배부했다. 한편, 세계 고혈압 연맹은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5월 17일을 세계 고혈압의 날로 지정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내 혈압 수치를 아는 것이 고혈압 관리의 첫 걸음이다”라고 말하면서, “세계 고혈압의 날이 시민들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참여하는 6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과 스포츠 교류를 통한 유대를 강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제주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마라톤 코스로 국내·외 관광객들과 러너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국제 레저스포츠이다. 5월 19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마라톤축제에는 4,000여 명의 러너가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과 중국 2개 나라, 6개 국제교류도시 스포츠 교류단이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시를 찾는다. 마라톤은 하프(21.0975km)코스, 10km코스, 5km걷기 코스로 진행되며, 스포츠 교류단 29명은 마라톤 전 코스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참가자들과 함께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을 담은 사진촬영 등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마라톤 대회에서는 제주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일본 와카야마시 선수가 하프코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어우렁과 협업하여 여름철 취약계층 해충‧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4인, 573만원)이하로 여름철 해충으로부터 취약한 100가구이며, 5월 22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가구 방문을 통해 선정하고, 6월과 9월 1가구 2회(10만 원 상당)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어우렁은 지난 2023년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8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실태 등 안전 확인 후,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해충‧방역 소독(91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 7일까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장기요양기관 42개소(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 주간보호시설 21개소)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시설내 감염병 유행 대비 등을 위해 매년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 훈련,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6월 7일까지 시설자체 안전점검 실시 후 그 결과를 관할 시청에 보고하면 시 담당자가 자체 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시설중 15% 이상에 대해서 7월 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 시설로 선정하여 시군구 담당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점검을 하며 소방· 전기· 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여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제도개선 사항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 및 기능보강 사업 등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태풍·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시설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어린이집 108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62개소(급식·위생 45개소 및 안전점검 17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분야에서 △시설물 안전관리·실내공기질 △화재사고 예방 △하절기 재난대응 여부, 급식위생 분야에서 △교직원의 위생관리 △조리시설 설비 관리 △조리 · 급식 관련 청결, 소독, 적정상태 유지 관리현황 등이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미용업 기술교육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미용업 영업자 20명을 모집한다. ‘미용업 기술교육 컨설팅’은 경기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미용업 영업자에게 베테랑 미용인이 찾아가는 미용기술 전수로 영업자의 역량강화는 물론, 업소별 불균형적인 기술문제 등을 해소하여 업소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컨설팅 분야는 ▲컷트, ▲헤어아트, ▲업스타일, ▲두피·모발클리닉, ▲삼단웨이브 분야이며, 올해는 2018년 뷰티페스티벌 수상작인 삼단웨이브 기술 전수분야가 추가됐다. 서귀포시에서는 전문가 5명을 위촉하여 업소별 2회 방문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문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미용인은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사)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소규모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34개 책임대학교,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15명)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1,505가구를 방문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경험,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7개 영역 183개 문항이며 조사결과는 올해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소중한 자료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행복드림 서홍 특화사업 ‘곱아진 경로당’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운영된 ‘곱아진 경로당’은 노인학대 예방교육(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 및 모기기피제 만들기 등 인지활동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곱아진 경로당’은 보행불편 등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홍동 내 공원 및 복지회관에서 치매예방 및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노인복지관과 협약하여 진행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 중 양모(81)어르신은 “뇌병변 장애로 인해 한쪽 팔과 다리가 불편하여 집안에서도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어 경로당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었는데,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즐겁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변정철 위원장은“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시고, 앞으로의 프로그램들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24년 ‘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효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6일, 42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국입양홍보회의 강사를 초빙하여 찾아오는 반편견 입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양부모 강사가 가족의 다양성, 생명의 소중함,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진행해 주셨다. 고경희 원감은 “찾아오는 반편견 입양 교육을 통하여 입양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교내 심폐소생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1분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주간 운영 계획을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심폐소생술 실기대회는 우도초·중학교 학생 중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도초·중학교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실기대회에 참여한 우도초·중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틈틈이 익힌 심폐소생술을 차분하게 시연하며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존중의식을 고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는 14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흡연예방 합동캠페인 ‘노(NO)담 온(ON)누리’를 실시했다. 청소년 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흡연 예방 집중 교육 기간 동안 교실 수업, 공모전 개최. 함덕고 노담 인플루언서, 교직원 연수 등과 더불어 이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금연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덕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전 교직원이 동참하여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모전 우수작 게시, 교육 영상 제작 및 상시 송출, 리플릿·홍보 물품 배부 등 학교 내에서 흡연 예방 환경을 조성하며 교육공동체의 건강 의지를 나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흡연 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흡연의 폐해를 더 알게 됐고 평생 금연을 실천하여 건강한 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말산업과 3학년 강희준 학생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제 40회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강희준 학생은 마장마술 ‘C-class’ 고등부 1위를 차지했으며 마장마술 ‘B-class’ 고등·대학부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여 통합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다양한 과학 실습을 통한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2024년 한수풀도서관 과학탐험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주희(고사이언스 연구원) 강사의 지도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다양한 과학 관련 도서를 읽고 로봇 블록 전자 조립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의 활동들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5월 21일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6월 4일에서 7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예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 전시해설사 등 다양한 박물관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학급 단체 및 동아리로, 담당 교사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 탭에서 5월 21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알아가고, 자신의 적성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