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서귀포시 성산항과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무자격 관광 안내와 불법 유상운송 등 관광 분야 위법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에는 제주도와 제주시·서귀포시 관련 부서,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9개 기관에서 23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와 자격증 미패용, 무등록 여행업 영업, 렌터카·자가용을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이다. 제주도는 현장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수사의뢰 등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다.
제주 원장천로가 우평로와 월광로를 잇는 마지막 구간 개통으로 전 구간 연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평로~월광로 0.3km 구간을 9월 30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열린 구간은 폭 35m의 왕복 4차로다.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설치하고 주변에 수목을 심었다. 지난해 2월 개통한 노형로~우평로 구간과 이어져 원장천로 전체 도로망이 완성됐다. 공사에는 공사비 25억원과 보상비 87억원 등 모두 112억원이 투입됐다. 2023년 12월 착공해 2026년 8월 말 공사를 마쳤다. 제주도는 이번 개통으로 제주국제공항과 오일시장, 노형로를 잇는 이동이 편리해지고 평화로와 노형로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주변에서 드론을 띄우려면 비행 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항 중심 반경 9.3㎞는 관제권에 해당하며, 제주지방항공청은 드론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통한 신청과 승인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 지도에서 비행구역 먼저 확인 비행 예정지는 드론원스톱의 ‘비행계획·비행가능 지역 검색’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항 주변 관제권뿐 아니라 비행금지구역이나 비행제한구역이 겹치는 곳은 적용되는 승인 절차가 달라질 수 있어, 위치를 지정해 필요한 승인을 확인해야 한다. 관제권 내 비행은 기체 무게나 비행 고도와 관계없이 승인 대상이다. 비행승인 신청은 드론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진행한다. 제주국제공항 주변을 대상으로 한 제주지방항공청의 2024년 5월 17일 안내에는 비행 예정일 3일 전까지 신청해 승인을 받고, 허가받은 비행은 시작 30분 전에 비행 위치와 시간을 종합상황실에 통보하도록 적혀 있다. ■ 승인 내용과 촬영 절차 구분 승인을 받았더라도 승인된 비행 기간과 구역, 고도, 비행 목적, 기체와 조종자를 지켜야 한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승인 내용과 다른 비행도 미승인 비행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항공촬영은 비행승인과 별도 절차다. 촬영이 필요
제주에서 수돗물을 사용하는 도민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이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며,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채수하고 검사 결과를 안내한다. 검사는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색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가 2026년 4월 안내한 검사 항목이다. 신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사랑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에 전화하면 된다. 제주도 수돗물평가위원회가 공개한 안내에는 전화번호 064-750-7868이 기재돼 있다.
제주 산길에서 길을 잃거나 구조가 필요한 상황에 놓이면 주변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찾아 표시된 번호를 119에 알리면 된다.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지역에서 위치를 전달하는 데 쓰이는 번호다. 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다. 번호판이 보이면 글자와 숫자를 차례로 확인해 신고하고, 길을 잃은 상황인지 다친 사람이 있는지 등 현장 상황도 함께 설명하면 된다. 가까운 번호판을 찾기 어렵다면 행정안전부 주소정보누리집의 국가지점번호 관련 서비스를 이용해 주변 설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안전지도 ‘안심제주’에도 국가지점번호판을 표시하는 지도 기능이 마련돼 있다. 행정안전부의 119 신고요령은 주소를 모를 때 산악 위치를 알리는 국가지점번호를 전달하고 스마트폰 GPS를 켜도록 안내한다. 산행 중 구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면서 확인한 위치 정보를 함께 전하면 된다.
제주 해안에서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앱의 생활불편 신고에서 ‘해양쓰레기’를 선택한 뒤 발생 장소와 내용을 적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신고할 때는 쓰레기가 있는 위치를 지정하고 현장 상황을 설명하면 된다. 해양수산부가 안내한 신고 절차에 따르면 접수된 내용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전달된다. 부유 쓰레기나 바닷속 쓰레기는 해역관리청이 접수해 처리한다. 제주 해안에서 발견한 쓰레기도 안전신문고에 위치와 현장 자료를 함께 제출해 신고할 수 있다.
제주공항에서 유모차를 동반할 때는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먼저 탑승수속을 하며, 유모차를 카운터에서 맡길지 탑승구까지 이용한 뒤 위탁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제주국제공항은 출발 절차를 항공사 수속과 수하물 위탁 뒤 보안검색 순으로 안내하고, 수하물 기준은 항공사별로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모차를 보안검색장까지 가져가면 유모차도 X-ray 검색을 받아야 한다. 제주국제공항은 유모차의 X-ray 검색이 필수라고 안내한다. 검색대에서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유모차를 처리하면 된다. 영유아 동반객은 우선검색대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제주공항의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안내는 대상 연령을 18개월 미만으로, 별도 ‘교통약자 우선검색 서비스’ 안내는 24개월 미만으로 각각 표기하고 있다. 후자 안내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아이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힌 증빙자료가 제시돼 있어, 이용 전에 공항이나 항공사에 적용 기준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공항에서 유모차를 빌리는 방법도 있다. 제주국제공항 안내에 따르면 국내선 3층 일반대합실 중앙 종합안내카운터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한 유모차는 보안검색 전에 반납해야 한다. 한국공항공사의 교통약자 물품 대여 안내
제주환상자전거길을 달릴 때 보행자 겸용 구간은 현장 표지와 노면 표시로 확인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자전거행복나눔은 제주 코스를 해안도로와 일주도로 등을 활용한 총 234km 노선으로 안내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자전거도로를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자전거 전용차로, 자전거 우선도로로 구분한다. 겸용도로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된 자전거도로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 6에 따르면 자전거와 보행자 그림이 함께 표시된 표지는 겸용도로를 알린다. 통행 구역이 나뉜 곳에서는 안전표지와 노면 표시, 경계석 등이 안내하는 구역을 따라야 한다. 포장 색깔만으로 도로 유형을 판단하지 말고 표지와 바닥의 기호를 함께 살피는 게 좋다. 자전거행복나눔은 제주 코스 중 사라봉-용두암-하귀2리와 법환-정방폭포 구간의 차량 교통량이 많다고 안내한다. 자전거길 경로에 포함됐다는 이유만으로 도로 전체가 자전거 전용이나 보행자 겸용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를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에서 내려 끌거나 들고 건너야 한다.
기상청은 26일 새벽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와 남서쪽 안쪽먼바다 등 일부 해역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했다. 해안에서는 현지 바람이 잦아들더라도 먼바다에서 전달되는 너울이 갑작스러운 파도를 만들 수 있어 해상·해안 정보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이 25일 오후 10시 발표한 날씨해설에 따르면 해당 해역에는 바람이 시속 30~60km(초속 9~16m)로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으며, 26일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너울을 먼바다에서 발생한 강한 풍파의 에너지가 해안까지 전달돼, 바람이 불지 않아도 갑작스러운 파도를 일으킬 수 있는 현상으로 설명한다. 해안의 바람만으로 파도 상황을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다. 기상청 해양기상정보포털은 우리나라 주변 바다를 세분한 해역별 너울 위험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해안에 나서기 전에는 해상예보와 너울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제주 항구 물때표의 만조·간조 시각과 기상청 해상예보의 파고는 서로 다른 정보다. 조석예보는 바닷물 높이와 고조·저조 시각을, 해상예보는 해역별 날씨와 바람, 파고 등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발간한 ‘2026년 조석표(한국 연안)’에는 전국 174개 지역의 고조·저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등이 담겼다. 조석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의 스마트 조석예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물때표를 볼 때는 날짜와 함께 예보 지점을 확인해야 한다. 표에 적힌 만조·간조 시각과 높이는 조석 정보로, 파도의 높이를 뜻하는 파고와는 항목이 다르다. 기상청 날씨누리의 해상예보에는 해역별 날씨·풍향·풍속·파고가 표시된다. 기상청은 해구별 예측정보에서 유의파고와 파향, 파주기, 풍속·풍향도 제공한다. 따라서 제주 바다의 조석 시각과 파도 상태를 함께 살피려면 국립해양조사원의 조석예보와 기상청의 해상예보를 각각 확인해야 한다. 두 자료는 대상 정보와 예보 구역이 다르므로, 확인할 때 날짜와 해당 항구 주변 해역도 함께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