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이 금일 21일에 ‘제주아침체육활동’ 시범운영학교인 아라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제주아침체육활동’은 정규수업시간 시작 전 아침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균형성장을 목표로 도내 15개 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홍 의원은 아라초등학교의 아침체육활동 프로그램인 배드민턴과 줄넘기 활동을 살펴보고, 현장 교원 및 참여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참여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아침체육활동을 통해 정규수업시간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아침체육활동을 통해 몸을 움직이고 에너지를 소모하며, 이로 인해 수업 시간에 집중력이 향상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으로 교직원의 가중 된 업무, 학교시설안전 및 미참여학생 관리문제가 거론되었다. 홍인숙 의원은 “제주아침체육활동은 학생비만예방과 더불어 무기력한 아침을 깨우는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침체육활동이 안착되고, 더 많은 학교에 확대될 수 있도록 조례제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7일 상하수도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은 지난 4월 30일 고시했으며,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시행에 따른 변경사항을 도민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지침의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신규 시설에 대한 사전 검사 및 준공검사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행정시 및 읍․면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1만 1,419개 개인하수처리시설과 신규 시설에 대한 주요 개편사항 안내,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 요령, 업무관련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인하수처리시설로 지하수가 오염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담당공무원들이 지침을 바탕으로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실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현장에서 원활히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앞두고 감귤농가, 농·감협, 유통조직, 농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시 지역은 5월 23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서귀포시 지역은 24일 오후 2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관련 기관·단체 및 농가, 전문가,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정안을 마련 중이다. 감귤 조례는 1997년 1월 15일 제정 시행된 후 일부 개정이 이뤄졌으나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맛(당도) 중심의 소비 패턴을 반영하지 못해 전반적으로 검토하며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정 방향은 1997년 조례 제정 당시부터 시행되고 있는 극조생 감귤의 당도 기준 및 감귤 품종 특성으로 인한 유통 혼란 해소, 맛(당도) 중심의 소비시장 대응을 위한 결점과의 기준 등을 조정하는 것이다. 또한, 만감류 상품 품질기준을 제주 전체 재배면적이 100ha 이상되는 품종에 대해서만 기준을 정하도록 해 현재 적용 대상인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미래를 이끌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에 젊은 공직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담는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4시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7급 이하 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원탁회의’를 열었다.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를 기반으로 하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토대로 수립하는 20년 단위 초장기 법정계획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7급 이하 젊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비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총괄비전을 도출·발표하는 과정을 거쳐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모아 기본전략 계획에 담아낼 방침이다. 이날 김남진 제주도 정책기획관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대한 기본 이해 및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김태윤 정책특별보좌관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활용 가이드라인 설명, 원탁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이번 원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보존, 공존, 존중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 실천에 방점을 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관광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제주관광진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행가는 달’인 6월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통해 내국인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고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제주여행 프로젝트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외식업, 숙박업, 렌트카 등 관광업계 50여 명이 참석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등 제주관광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 관광객 유치 확대, 할인·인센티브 및 접근성 인프라 확충, 로컬자원 활용 특색있는 콘텐츠 발굴,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 및 이벤트 개최, 매력있는 콘텐츠 개발로 실질적 홍보효과 달성, 공정하고 건강한 관광환경 조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도내 어디서든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제주문화중개소’ 사업의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문화중개소’는 문화예술전문가(강사)와 문화예술 강의를 듣기를 희망하는 도민(수요자), 배울 수 있는 배움터(공간)를 연결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사업이다. 도민들이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일반, 복합문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게 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도록 기획했다.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2018년부터 5년간 서귀포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만족도가 높아 2023년부터 제주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3개월(12회) 동안 운영되며, 인두끝에서 피어난 그림 인두화, 클래식 마음울타리, 즐기자 오페라, 수묵일러스트 꽃특강 수업, AI와 놀기 101가지 방법, 지니쌤의 이야기 미술, 영화, 쉬멍쉬멍 오름 등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7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 제주미식축제 9일차 행사인 “와인디너”에서 사)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 정문선 이사장과 홍보대사 겸 방송인 강호동, 윤종신, 마크테토가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문선 이사장은 현대BNG스틸주식회사 부사장으로 사)JFWF 이사장으로 역임하면서 2016년부터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을 꾸준히 개최해 제주 청정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로 제주의 미식문화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방송인 강호동, 윤종신, 마크테토는 사)JFWF 홍보대사로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2024 제주 미식축제 와인디너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문선 이사장은 “매년 제주를 방문하면서 마음의 고향 제주에 의미있는 기부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기회로 많은 사람이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제주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실무협력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24. 2. 28.) 이후 지역발전 전략 수립 및 시범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공동위원장(도지사·교육감), 대학·협력기관·민간기업 기관장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주교육발전특구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의 주요 기능은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특구 운영방안 논의, 주요 사업 발굴 및 특례 제안, 과제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마련, 지역기업, 도민 등 의견 수렴, 교육발전특구 사업 주기적 점검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으로, 회의는 사안에 따라 대표협의체와 실무협력단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이날 첫 회의는 공동단장(제주도 정무부지사, 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각 사업 담당 실국장, 대학·협력기관 담당 부서장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특구 시범운영 추진과제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특구 추진을 위한 3개 전략·9개 추진과제에 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1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2명 및 비상주대사 13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타니 상랏(Tanee Sangrat) 주한 태국대사 ◦ 미즈시마 고이치(Mizushima Koichi) 주한 일본대사 ◦ 자크 장 뤼크 냥가(Jacques Jean Luc Nyanga) 주한 콩고대사(중국 상주) ◦ 멘지 시포 들라미니(Menzie Sipho Dlamini) 주한 에스와티니대사(말레이시아 상주) ◦ 스테판 헤이크루 요한네손(Stefán Haukur Jóhannesson) 주한 아이슬란드대사(일본 상주) ◦ 픽 펑 청(Pick Fung Chong) 주한 수리남대사(중국 상주) ◦ 마히 홀랑 알랭 웡 옌 청(Marie Roland Alain Wong Yen Cheong) 주한 모리셔스대사(중국 상주) ◦ 루아마누바에 알버트 마리너(Luamanuvae Albert Mariner) 주한 사모아대사(중국 상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4년 양성평등주간(9.1~9.7) 기념 양성평등진흥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7월 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헌신해 온 일반도민, 기관 및 단체 등이 대상이며,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기타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기여한 자 등을 추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7월 1일까지로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포상 추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성평등여성정책관에 제출하면 된다. 포상 규모는 ‘양성평등 디딤돌상’ 12점, ‘양성평등 유공자상’ 3점 총 15점이며 훈격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다. ‘양성평등 디딤돌상’은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며, ‘양성평등 유공자상’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의 공적 내용을 확인한 후 공적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기업을 모집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되거나 미취업한 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내 3개소(제주·서귀포·한라)가 운영 중이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 구직자에게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일여성인턴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필수)한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며, 상시 근로자 수가 5명 이상 1,000명 미만이며 4대 보험 가입 기업체와 연계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통해 인턴 연계 시 기업에 인턴 채용지원금(월 80만원, 3개월)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 각각 장려금(기업 80만원, 근로자 60만원)을 지원한다. 2023년에는 경력단절여성 등 95명이 신규 연계됐으며, 83명이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올해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 1인 사업장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 비상벨’을 지원한다. 『여성안심 비상벨 지원사업』은 여성 대상 안전 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 1인 사업장 5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양방향 모션 CCTV(실시간 영상 확인, 양방향 소통 가능)와 비상벨(위급상황 시 현장출동)이다.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를 원하는 여성 1인 사업장은 서귀포 YWCA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서귀포YWCA 누리집 Y뉴스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선정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 및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여성안심 비상벨 지원사업이 여성 1인 사업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안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KT가 협업해 개발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지니버스)’를 올해 도내 6개 초등학교(제주시 3, 서귀포시 3) 교육현장에 도입한다. 5월 제주시 해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전산 교육장에서 학습이 가능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을 통해 신청을 받아 학교를 선정했으며, 지난 3월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한 도로명주소 담당자 교육도 완료했다. 디지털 교과서는 기존 종이 교과서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초등학생 3~6학년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 등 주소 정보와 관련한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도로 유형별 도로(대로, 로, 길)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주소를 확인하는 방법을 배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관련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며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주소정보 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90억 원을 투자해 읍면지역 일주도로, 애조로, 평화로, 남조로 등 8개 주요 노선에 가로등 총 1,287주를 설치한다. ‘밝은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제주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11억 원을 투입해 주요도로변에 가로등 4,166주를 설치하고 있다. 국내 최대 관광지의 특성을 고려해 도민과 관광객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일주도로(723주)와 애조로(126주)에 총 849주를 설치함으로써 읍면 가로등 시설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량이 가장 많은 평화로 구간 중 교통사고 다발 지역 위주로 241주를 설치하고 지역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중산간도로 교통사고 위험구역에도 18주를 설치한다. 올해 지방비 가로등 예산 10억 원을 별도 확보해 번영로와 서성로에 가로등 104주를 설치하는 한편, 남조로 구간 중 내방객이 많은 돌문화공원 입구에 75주를 추가 시설해 밤거리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하고 밝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축소를 골자로 한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변경에 따른 주민 열람’을 공고했다. 건축계획 심의 대상구역 변경은 2013년 이후 11년만이다. 관계전문가들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경관 유지에 비교적 영향이 적은 지역을 심의대상에서 제외해 도민 부담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건축계획심의는'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407조에 따라 자연 및 도시경관 유지를 위해 지정한 구역에서 건축물을 짓기 전에 심사를 받는 제도다. 도시지역 내의 경관·미관지구 및 보전녹지지역, 경관 및 생태계 보전지구 1~3등급 지역, 관광단지, 공원, 유원지 지역, 지방도 및 폭원 20m 이상 등 주요 도로 주변지역, 절·상대 보전지역, 공유수면 및 해안 인근 지역, 자연환경보적지역 및 생태·경관보전지역, 개발진흥지구,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구역이 해당된다. 이번 건축계획 심의대상구역 지정 변경안은 지방도(국가지원)와 폭원 20m 이상 도로의 경계에서 심의구역을 기존 100m에서 50m 이내로 축소하고, 건축계획 세부지침이 수립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