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기간 중인 31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 메인 무대에서 개최됐다. 수상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별 의회와 행정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제주도는 지방행정의 위상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활동 및 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전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정책홍보 및 상호협력, 정보공유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최근 프리미엄 포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포도 품종 소비가 줄고 18브릭스 내외의 고당도 청포도인 샤인머스캣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감귤 집중화를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샤인머스캣 등 새로운 소득과수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애월읍 13농가 3.1ha, 구좌읍 ·표선면 등 동부지역 17농가 3.4ha 등 총 30농가 6.5ha에서 샤인머스캣이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애월읍 지역은 지난 2020년 ‘샤인머스캣 포도 생산단지(제주하귀농협, 2020년 정예소득단지사업)’ 사업으로 3.1ha가 조성됐다. 표선면 등 동부지역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샤인머스켓 재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3.4ha 조성돼 지난해 첫 시범 생산이 이뤄졌으며 올해 본격 출하된다. 샤인머스캣 포도는 1.5 ~ 2kg 박스로 포장해 하나로마트(애월, 하귀, 소비자 가격 2만 2,000원/1.5kg) 및 서귀포인정(서귀포시 농산물 쇼핑몰, 소비자 가격 3만 320~3만 7,900원/2kg)에서 판매되고 있다. 샤인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여해 ‘제주의 빛과 바람으로, 새롭게 달리는 미래의 제주’를 선보인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 나가는 행사로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 전문 기업 레플러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를 비롯한 15개의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유・거래 모델과 ‘스마트허브(Smart Hub)’를 중심으로 한 퍼스널 모빌리티(PM) 운영방안을 제시한다. 참여 지자체 부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도는 ‘재생 에너지 개인 간(P2P) 전력거래 모델’을 주요 콘셉트로 전국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2021년 7월 승인)를 적용한 에너지 공유 서비스를 소개한다. ‘스마트 허브’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모빌리티의 공유 거점인 에너지 커뮤니티 타운형 스마트 허브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태양광,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과제로 ‘미래 모빌리티 및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을 설정하고 자율주행차·드론·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실증과 상용화를 준비 중인 가운데, 도 공직자들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부 모임을 통해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7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8월 아침 강연을 개최했다. 공식 업무시간보다 1시간 30분 이른 시간에도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8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이 주관한 아침강연은 공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새로운 미래와 정책을 설계하는 한편, 보다 자유롭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강연은 ‘전기차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최영석 ㈜차지인 대표이사가 맡았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해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드론 복합지구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수소경제 분야의 발전을 계획하는 만큼 오늘 강연이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제주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추석 직전 1개월(22.8.22.~9.8.) 이내에 도축하는 한우와 돼지에 대해 축산발전기금으로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 추석 대목에 대비하고자 농가에서 가축 출하 시 발생하는 거래비용 일부를 경감하는 방식으로 출하 유인책을 제공하는 한편 생산비의 일부를 줄여 공급물량 확대를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도축된 한우 암소 및 등급 판정된 돼지(등외 제외)다. 한우 도축수수료 지원방법은 8월 22일~9월 30일 농가 관내 한우협회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되고, 돼지 도축수수료 지원방법은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농가 관내 행정시 축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근 제주산 돼지고기 가격상승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단기간에 외식수요가 급증한데다 도내 관광객도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나면서 수요는 크게 증가했으나 사료 가격이 인상돼 도축물량이 7월부터 급격히 감소했으며, 10월까지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국적인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추석 주요 성수품인 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는 본격적인 월동무 씨뿌림에 앞서 ‘기후변화 대응 월동무 안정생산 관리 기술’을 발표했다. 2021년 가을철 기상을 보면 월동무 생육기인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까지 평균온도는 9월 하순 24℃, 10월 상순 24.5℃로 전년보다 2.9~4.6℃ 높고 평년보다 2.4~4.8℃가 높아 생육온도(15~20℃) 보다 높게 형성됐고, 가을철 가뭄으로 줄기가 노랗게 되거나 월동무 내부가 갈변되는 증상이 나타났다. 또한 매년 9월경 태풍 발생으로 무 줄기 돌림 현상, 잎 손상, 뿌리 노출, 토양유실, 침수 등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28일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에서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수일 내로 방향을 틀어 국내에 직접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월동무 재배기간에 붕소 및 마그네슘 영양 결핍, 태풍과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월동무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가을철 고온건조에 의한 미량요소 결핍 시 영양제 엽면 살포, 태풍 발생 시 방풍망 피복과 배수로 정비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작물이 필요로 하는 많은 미량요소 중 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9월 24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지목변경 등 이동이 있는 토지로 총 4,076필지이다. 분할 2,881필지, 지목변경 661필지, 합병 452필지, 기타(등록전환 등) 82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제주시 홈페이지(부동산/주택-부동산정보통합열람)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확인 모두 가능하다. 의견제출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종합민원실(읍·면·동) 방문 또는 우편·팩스, 온라인 등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하게 된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이의신청 기간 내 지가확인 및 의견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 정보화마을은 8월 31일 ~ 9월 1일까지 2일간 서울시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2022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섬머리도두마을(돼지고기), 상명정낭마을(고사리·제주과자·땅콩), 영평마을(황금향)이 제주를 대표하여 특산물 판매에 직접 나서게 된다. 정보화마을 온라인쇼핑몰인 인빌쇼핑 을 통해서도“추석 선물 특집 행사”가 진행되어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있다. 이번 서대문구청 직거래 장터는 전국 23개 시군에서 50여 개 이상의 영농법인과 협동조합이 참여하여, 중간 유통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급하는 저렴한 가격에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의 5%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제주시에서는“정보화 마을 소득향상과 주민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정보화 마을 운영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30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사 결과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전반에 관한 토론, 각종 의견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2023년도 제안된 사업 총 264건 168억 원이며 이번 조정협의회 심사를 통해 191건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읍면동 지역사업이 115건 43억 원, 참여사업이 76건 57억 원이다.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남원읍이 17건 12억 원으로 가장 많고, ▲대정읍 17건 11억 원, ▲성산읍 13건 10억 원, ▲안덕면 18건 10억 원, ▲표선면 24건 10억 원, ▲동홍동 6건 6억 원이 선정됐으며, 그 외 동지역은 2억 원에서 4억 원 범위에서 선정됐다. 또한 본청부서도 5건 6억 원이 선정되어 주민참여예산이 시 본청 사업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엿볼 수 있다. 시 조정협의회는 선정된 사업을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제출할 예정이며, 앞으로 제주시, 도 본청 사업과 함께 도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열어 체불임금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오후 2시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 제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등 총 12개 관련기관이 함께했다. 제주도는 체불임금 해결을 위해 9월 2일까지 각종 대금 등 관급 공사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펼친다. 도·행정시 및 산하기관은 선금급·기성금 등 계약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관급공사 및 물품구매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지급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의 체불임금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과 협력해 추석 명절 이전에 최대한 해소할 방침이다. 체불임금 권리구제 절차도 병행한다. 해결이 되지 않은 체불임금은 근로자들이 사업주를 상대로 민사 절차를 통해 임금채권을 확보하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법률 구조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명동 제주도 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3년 정부 예산안을 자체 분석한 결과, 제주도의 내년 국비 확보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52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1조 6,709억 원에서 10.9%(1,819억 원) 증가했고, 정부예산 증가율 5.2%보다 5.7%p 높은 수준이다. 올해 정부가 국가 재정기조를 건전재정 운영으로 전환한 가운데서도 제주도는 당초 국비 확보 목표 1조 8,50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국비 확보에서는 필요성 등을 중앙부처에 꾸준히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도민 숙원사업이 신규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제주 농가의 추가물류비 부담 해소와 수급 조절 등을 통해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을 위해 총 사업비 186억 원 중 1차년도분 10억 원이 반영됐다. 지리적 제약으로 국가물류 기간망에서 제외되고 이중적 물류체계로 인해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에 총 사업비 259억 원 중 1차년도분인 27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분야별 주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체 당 100만~200만 원을 지급하는 손실보전금 미수령자 지원금 신청을 9월 1일부터 받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8월 1일 발표한'제주형 민생경제회복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계획'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정부의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폐업자나 영세상인을 위해 4,000여 업체에 7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미수령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①폐업자(2020.8.16.~2021.12.16.) ②폐업자(2021.12.17.~2022.5.31.) 중 정부의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수급자 ③정부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간이과세자다. 지원금액은 폐업자(2020.8.16.~2021.12.16.)와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간이과세자는 200만 원이며, 폐업자(2021.12.17.~2022.5.31.) 중 정부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수급자는 1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은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9월 1일∼11월 30일까지 온-오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주’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살고 싶은 도시 중 하나로 빠지지 않고 꼽히는 명소 중 하나다. 주요 공항을 통해 하늘길로 이동이 용이한 데다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활편의 인프라를 모두 갖춘 ‘힐링스폿’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REPS에 따르면 제주도 내 제주시는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그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 기준 21만6202세대에 이른다. 제주 인구수 기준으로도 제주도 전체 인구의 73%가 모여있는데, 특유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공항과도 가깝다는 장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주시 중에서도 제주공항과 가까운 거리를 자랑하고 함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된 ‘조천읍’의 경우 세대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2017년 1만 세대를 넘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용역이 진행 중인 제주 제2공항 조성 시 추가 수혜도 예상되고 있다. 이렇듯 주목받는 지역에서 ‘함덕 해밀타운 2단지’가 9월 신규 분양에 나선다. ‘함덕 해밀타운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1개 동으로, 전용 27㎡부터 47㎡까지 소형 평형 15개 타입, 총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고 경제발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 나갈 건실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유치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도민 소득 5만달러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2022년도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신3고(고물가‧고유가‧고금리) 시대 도래,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 산업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만들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의 재정건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을 위한 진흥정책을 펼치는 일에 힘을 쏟겠다”며 “제주도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유치하고, 도 정책을 통해 기업의 가치와 역량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국별 추진 정책이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면서 “정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풍토가 새롭게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민소득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전국 말산업특구 및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운영평가’결과 특구는 1위, 전문인력 양성기관(3개소)은‘우수’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4개 지자체(제주, 경북, 경기, 전북)를 대상으로 ▲특구 진흥계획의 부합성▲추진 사업의 우수성 ▲집행의 적정성 ▲특구 발전의 효과성 등 총 4가지 항목에 대해 서류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 등 진행했다. 그 결과 제주도는 말 거점 조련센터 운영 활성화, 말고기 지육라벨 부착, 말고기 전문점 지정 사업 등 특구사업의 균형적·체계적인 추진으로 종합점수에서 93.8점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된 1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주지역 전문인력 양성기관 3개소 모두‘우수’평가를 받아 타 시·도보다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제주도는 지난 2014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운영평가에서 현재까지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 평가로‘23년도 국비 인센티브 11억 5천만원(말산업 특구 7억, 전문인력 양성기관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