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등이 필요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자체 온라인 홍보 수단을 갖추기 어려운 영세한 여행업체의 시대 적응력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신청업체 중 총 50개소를 선정하고, 정보기술(IT) 개발사와 여행업체의 연결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해 누리집 신규 구축 및 자문·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야인 영세 여행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다. 도 관광협회를 통해 도내 영세 여행업체 누리집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 290개소 중 186개소가 누리집이 없거나 접속이 불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점을 둔 여행사업체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점을 둔 여행사업체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 △자체 누리집이 없는 (또는 운영이 중지된) 여행업체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고용 창출과 도민 이익을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제주도는 민선8기 핵심정책으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기업 활동에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최고의 기업 입지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컨벤션센터에서 ‘2022 수도권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그동안 제주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는 해마다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올해 3년 만에 재개됐다. 수도권 내외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80개사의 기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해 제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산업융합원이 함께 참여해 제주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관별 일 대 일(1:1) 상담테이블을 운영해 기업별로 희망하는 투자계획에 따른 맞춤 투자상담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비트산학연사업단(단장 김창숙)과 함께 10월 7일 오후 1시 30분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제주 비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주비트산학연사업단은 2021년 농업인·산업체·학계·연구기관 전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비트 산업에 대한 지역 현안 해결과 소비 촉진을 위해 농가·산업체 현장 컨설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제품 개발,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제주 비트 가공 시제품 개발 ▲생산자, 가공업체 연계 유통 지원 ▲대외 홍보 강화 ▲비트 고부가가치화 기반 기술 확립을 위한 유효성분 분석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제주 비트산업 육성 전략 및 추진방향 모색을 목표로 생산, 도·소매시장, 가공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 (재배 안정화) △레드비트 최적 재배관리 및 품종 특성(제주농업기술원 김정선 팀장) ▲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제품 개발) △제주비트 활용 HMR/CMR 개발 방향(㈜MRK 이정호 대표) △레드비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9월 29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시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거용 건물이 신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 등의 사유로 변동된 주택 총 806호로 총 주택가격은 1천7백3십7억원이다.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방문우편FAX 또는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28일 재조정 공시하고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가격에 대하여도 병행하여 시행되며,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 내 세컨드 하우스 수요가 높아지면서 리조트 복합단지 '오션갤러리'가 특별분양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지상 3층으로 구성됐으며 3개 블록, 14개동, 실사용 면적 130~251㎡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션갤러리는 바다 바로 앞에 들어서 있어 조망이나 환경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바다뿐 아니라 한라산, 숲 등을 거실, 테라스(일부 가구)에서 볼 수 있다. 내부에 수영장, 프리미엄 스토어, 상업시설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 제2공항(예정)과 가까워 내륙 접근성도 좋아질 예정이다. 호텔, 면세점, 숙박,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인 에어시티 용지도 인접해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특히 제주도 해안 도로변은 건축 및 개발 인허가가 매우 까다로울 뿐 아니라 앞으로는 개발이 제한될 예정이라 입지 희소성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도 가깝다. 사계절 내내 인기 많은 제주 동부권 관광명소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 표선해수욕장 등이 멀지 않다. 설계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비앙코 카라라 이탈리아 천연대리석과 영국 명품 벽지 등을 적용해 호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귀포시 일원에 계획된 친환경 주거타운 ‘제주 레브카운티’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 레브카운티’는 천혜의 자연환경 및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서귀포에 위치한다. 현재 서귀포시 내에는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이중섭 문화거리 등 유명 관광지 다수가 밀집해 있다. 또한 ‘제주 레브카운티’는 여가부터 일상생활까지 풍요로운 생활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으로, 제주도 내에서도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골프클럽과 요트, 보트, 스킨스쿠버 등 여가를 위한 시설도 다양하다.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및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가까이 있고 농협, 하나은행, 제주은행 등 각종 금융기관도 근거리에 자리해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서귀포시 일원에 개발 호재가 예정된 것도 인기를 더하는 요소다. 신공항, 헬스케어타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상당한 수준의 프리미엄이 확보될 전망이다. ‘제주 레브카운티’는 대지면적 1만2058㎡, 건축면적 2227.7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계획된 도시형생활주택(연립형)이다. 국민주택 규모인 84㎡ 단일평형 총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유휴시설 해(海)드림사업’에 제주시 애월어촌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드림사업은 어촌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활력에 기여하도록 지원한다. 2023년도 해드림사업은 올해 7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대상지가 최종 선정됐다. 애월어촌계는 관광객 등 접근성이 우수한 이점을 살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와 소득 창출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촌유휴시설 해드림사업은 오랜 시간 방치된 어촌의 유휴 공동시설 리모델링 등에 개소 당 5억 원(국비50%,지방비50%)을 지원한다 애월어촌계는 노후 건물을 쉼터 및 숙박시설로 개조하고 업무와 휴양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센터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드림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활력화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어촌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남부발전, 수소 관련 기업 등을 초청한 가운데 30일 오전 10시 메종글래드 호텔 2층 연회장에서 「그린수소 확산을 위한 제주 수소경제」 포럼을 열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관련 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제주도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를 구축해 에너지 자립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소 생산‧저장‧활용 등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외 분야별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제주의 여건을 고려한 그린수소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lid Oxide Electrolysis Cell)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내는 실증에 성공한 SK에코플랜트가 수소 생산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현대차에서 국내 수소차 상품을 소개했으며, 민선8기 핵심공약인 수소 트램 및 수소 선박 도입 방안에 대해 현대 로템과 빈센에서 각각 발표하고, 수소 활용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코하이젠이 제주도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그린수소 산업이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산세 세율 특례와 2022년 일몰되는 감면제도를 정비하고, 세제 개선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 및 도민 생활안정을 도모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세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7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12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기본조례' 3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징수 조례' 6개 조항으로 총 28개 조항에 대해 세율특례 및 감면 연장·신설·보완, 상위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했다. 규칙 개정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시행규칙'15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기본조례 시행규칙' 7개 조항으로 총 22개 조항에 대해 상위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세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안은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하고 도민 의견을 받는다. 개정안은 최근 고유가・고금리・고물가 등 신3고 경제위기에 대응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생활안정에 중점을 뒀으며, 공평과세 등 합리적인 과세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장기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제주형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8월 마감한 '제주형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내 영세관광사업체다. 신청업체의 고용보험 가입여부를 검증한 후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10월 14일부터 접수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업체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 지원을 받은 경우 ▲제주형 제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다른 분야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 ▲방역 조치 위반업체(고발, 과태료부과 등) 등의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도는 지난 8월 1~16일 제주형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을 받아 515개소에 지급을 완료했다. 신청을 원하는 1인 관광사업체 대표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누리집 또는 제주도청 관광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대표자만 있는 1인 관광사업체(관광진흥조례상) △관광사업등록증 상 소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소재 국가공공기관이 제주지역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37개 국가공공기관, 7개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29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구성은 제주특별법 제460조(국가공기업의 협조)와 제주특별법시행령 제80조(국가공기업의 범위 등) 및 제81조(분야별 발전협의회의 구성)에 따라 추진하는 사항이다. 제주도는 도내 70개 국가공공기관 본점 및 지점·지사 중 기관의 주요 투자·사업·규모 등을 고려해 제주 지역 발전과 밀접한 기관 37곳을 선정하고 ▲경제·관광·국제협력 ▲도시건설·교통 ▲에너지 ▲1차산업 4개 분야로 분류해 분야별 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각 분야별 발전협의회 의장은 제주도 행정·정무부지사가 맡고, 국가공공기관의 지점장, 지사장, 본점 국장급은 위원이 된다. 제주도의 국장급과 지방공공기관장은 별도 지역위원으로 포함했다. 제주도는 발전협의회 발족에 따라, 제주발전에 필요한 협력사항을 발굴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를 정례 운영하며(전체회의 연 1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5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탄소중립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호민(52세) 제주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김호민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1995년 제주대를 졸업한 후 2002년 2월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LS산전㈜ 전력연구소를 거쳐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등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관련 기술 개발 연구 등에 주력해왔다. 2011년부터는 제주대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및 신소재 응용기술 관련 연구와 교육에 전념했으며,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심의위원회와 에너지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제주도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정책 수립에 기여해왔다. 특히 20여 년간 선박추진용 초전도 동기모터, 풍력터빈용 초전도발전기 기술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초전도기술 관련 특허 등을 지닌 에너지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제주도는 김호민 사장이 에너지 전문가로 수소경제 육성과 함께 제주가 글로벌 탄소중립 메카로 자리 잡도록 비중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q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카지노 종사원 198명을 대상으로 '2022년 3기 카지노 종사원 온라인 교육'을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 제주도는 카지노사업자로 하여금 카지노종사원이 직무 특성에 맞는 윤리 및 직무교육 등을 매년 정기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647명의 종사원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81점으로 지난해 75점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은 ▲카지노 직무 ▲윤리 ▲도박중독 예방 ▲보안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제주 카지노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카지노E클래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카지노업체 종사원은 사전에 업체를 통해 교육을 신청한 뒤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수강하면 된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사업자와 종사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현장 종사원의 윤리의식은 곧 제주 카지노 업계의 이미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12월에 한 차례 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를 29일부터 받는다. 신청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의 방역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지원대상 업종 사업자다. 도내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오락실, 멀티방 등으로 2만 2,800여 업체가 해당된다. 1분기까지 지급대상이던 일반학원, 독서실, 직접판매홍보관 등은 2분기 방역조치 이행사업장에 포함되지 않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신청(소상공인손실보상.kr)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부제로, 오프라인은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5부제와 2부제 기준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10월 10일부터는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곤란한 소상공인 등은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 신분증 등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29일 오전 0시부터 강원지역에 이어 경기지역의 돼지 및 지육, 정육, 부산물, 가공식품 등 관련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한다. 제주도는 현재 강원 지역의 돼지 및 열처리가 되지 않은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제주도는 28일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3,015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지역 돼지 및 생산물의 도내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국내산 축산물 중 열처리된 가공품은 반입가능하고, 수입 축산물은 신고나 가공횟수에 관계없이 반입할 수 있다. 제주도는 경기 김포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 발생에 따라 방역관리 지침에 의거해 도외 돼지 및 생산물을 전면 반입금지하고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만을 통해 입도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차단 방역 ▲농장의 내‧외부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농장 단위 방역 ▲질병 매개 위험요소인 야생멧돼지 포획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강원·경기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