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적용역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종합소득세 원천징수분 환급이 발생한 인적용역 소득자 4천여 명에 대하여 11월 중 신속하게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최근 5년 동안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한 인적용역 소득자들에게 모바일 환급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모바일 신고 안내에 따라 신청 시 종합소득세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지방소득세(종합소득) 환급대상자에 대한 자료를 통보받는 즉시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 공유를 통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신청 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의 환급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제주시에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 신청을 통해 신청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인적용역 소득자에 대한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하여 경기침체·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지원하겠으며, 이외에도 징수유예·기한연장 제도,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에너지공사는 정원 외 기간제근로자 및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령자 및 장애인 구분 전형을 포함해 진행되며, 학력·전공·학교·성별 등 인적 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제근로자는 모집 인원 총 3명으로, 모집 분야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1명, CFI 범도민 교육 및 에너지소통공감카페 운영사업 1명, 공사 시설물 미화 관리 1명이다. 공통 응시 자격으로 1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모집 분야 중 공사 시설물 미화 관리의 지원 자격은 공통 응시 자격을 충족하고, 만 55세 이상인 고령자이다.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인원은 총 3명,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공사 청년인턴 수료 및 경험 사실이 없다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 구분 전형은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등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에너지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11월 7일까지이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1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농촌 주택개량사업자를 위하여 사업 기간 추가연장과 농촌주택개량자금 상환 기환 연기 등을 시행한다. 농촌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노후·불량주택의 개량, 귀농·귀촌인 주택 마련 및 외국인 근로자 숙소 마련을 위한 주택 자금 융자 지원 사업이다. 대상 주택은 연 면적 150m2이하 단독주택으로 신축은 2억 원, 증축과 대수선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개인적 사유 등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서귀포시는 사업지침을 변경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 한다. 원칙적으로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농촌주택개량비용의 대출이 완료 되어야 하나 공사기간이 길어질 경우 △2022년 12월 15일까지 착공신고를 완료했거나 △토지구입비를 대출받은 경우에 한정하여 2023년 8월 31일까지 대출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또 기후 이상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율에 따라 1년 또는 2년의 농촌주택개량자금 상환 기환 연기를 할 수 있으며 2022년 12월 11일부터는 이자의 감면도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목돈이 부족한 지역민이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중앙로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생기발랄 청년몰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중앙로상점가는 지난 해 9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총사업비 9억2천만원(국비50%, 지방비 50%)과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3억천만원(국비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주요사업은 △관광동선 개발 및 운영 프로젝트 △문화콘텐츠 사업 △골목시장 공간디자인 프로젝트 △혁신역량 강화사업 △홍보·이벤트 등이 있다. 현재 ESG 실천 이벤트로 종이없는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이벤트 및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생기발랄) 주요사업으로는 △라이브커머스 △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 행사 △통합마케팅 △점포 경영 컨설팅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시설 개선 등이 있으며, 빈점포에 입점할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들을 상시 모집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제주중앙로상점가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지역 상장희망기업의 발굴과 육성, 투자·출자·융자 및 본격적인 상장 지원을 위한 ‘어벤저스’들이 뭉쳤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위해 3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총 10개 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도와 상장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기업 발굴·육성 등 지원기관(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자금·보증·컨설팅·기술 지원 등 담당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지역은행(제주은행,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등이 참여했다. 민선8기 들어 제주도는 기술 개발, 기업 생태계 조성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고용 창출과 미래 인재 양성, 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 그 성과가 기업과 연관산업으로 이어지며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최적의 지원 체계를 갖추고 다각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상장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도내 상장희망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 및 양식수산물의 청정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추진한 친환영 양식산업 지원사업을 총 1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양식장 30개소에 대해 지난 10월 완료했다. 세부 사업별 내용을 보면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하여 양식장 사육수를 정화하는 바이오플락시스템 지원사업(2개소, 800만 원), 병원성 세균을 억제하여 어류질병 발생을 감소시켜 친환경 항생제 대체 수단으로 주목받는 박테리오파지 지원사업(5개소, 3,000만 원), 양식장 수조내 유기물 찌꺼기를 복합미생물 효소로 분해 처리하여 양식장 사육수 수질개선 및 어류 면역력 증대에 도움을 주는 복합미생물 지원사업(30개소, 1억 2,000만 원)이다. 2021년 12월 모집공고를 통해 사업별 대상자를 선정하여 바이오플락 지원사업과 박테리오파지 지원사업은 지난 9월에 완료했으며, 복합 미생물 지원사업의 경우 1회 추경에 6000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15개소에 추가적으로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양식 사업을 지원하여 서귀포 양식수산물의 청정이미지를 제고하고, 양식 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11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총 2,514필지이며,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통지의 단위 면적당(㎡/원) 가격으로 대상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한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 제주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서면으로 개별통지하며, 조정된 공시지가는 12월 27일 재공시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도정 핵심정책인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와 함께 도내 혁신기업․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을 모색한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전 8시 30분 도내 신산업 유망기업인 ㈜네이처모빌리티와 ㈜라이드플럭스를 찾아 직원을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렌터카 가격비교 예약 플랫폼 ‘찜카’를 운영하면서 국내 주요 포털 외 40여 곳과 제휴를 맺고 항공권‧택시‧퍼스널 모빌리티 등을 통합‧제공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 5월 ‘2022년도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인 제주국제공항에서 중문관광단지 구간까지 자율주행 유상여객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1월부터는 국토교통부의 ‘해안도로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 시범사업’도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네이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바다 자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해양경계를 명확히 하는 등 바다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바다영토 관리 및 활용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민간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는 추자도 인근 해양경계구역을 찾아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판례와 법률을 고려할 때 제주도지사에게 사업 허가와 감독 권한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역에서는 현재 2개 기업이 각각 1.5GW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어업지도선 ‘삼다호’를 타고 추자도 인근 제주바다 해양경계구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주바다와 제주어업인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쟁점사항과 예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관련 부서인 해양수산국, 미래전략국, 기획조정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 해양의 25%를 차지하는 제주바다에 대한 관리와 활용 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야한다”면서 “제주어업인의 생존권이 걸려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90%를 지원한다.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 전 사전검사제도 도입 등으로 인한 국제 비료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라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가보조사업인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1월 3일부터 일반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80% 지원과 함께 제3종 복합비료(원예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최대 56%까지 지원해왔다. 최근 농자재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제주도 자체 재원을 추가해 무기질비료 가격 안정화(238억2,800만원)와 제3종 복합비료 지원(5억 2,600만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일반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90%를 지원하고, 제3종 복합비료는 주성분(무기질) 함량별로 인상액의 최대 76%까지 보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혜 대상자는 올해 1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금리로 어려움이 가중된 도내 농·어가를 돕기 위한 농어촌진흥기금의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 제주도는 2022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의 수요자 금리를 0.7%로 적용하고, 총 6,458건·2,19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9월 19~30일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규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10월 24일 기금 심의를 거쳐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올 하반기 지원 규모는 신규 금액 1,225억 원과 기존에 실행된 은행 융자 중 운전자금 융자 상환기간 2년 만기 도래액 969억 원을 합산한 규모다. 융자 실행기간은 추천일로부터 운전자금은 3개월,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이다. 운전자금의 융자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고, 원금상환은 융자기간 종료 후 일시상환하거나 융자기간 내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업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1차산업 분야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신속한 융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되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공공부문에 클라우드 기술도입을 확산하고,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민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전자정부법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을 신설하여, 행정·공공기관에서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우선 클라우드로 적용, 통합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보시스템 운영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물리적인 공간 및 시설구축이 불필요하고, 유연한 인프라 관리가 가능하며 강력한 보안과 장애 없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한 사용한 만큼 비용지불을 하면 되어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우선 제주시 대표홈페이지, 제주시 민원 안내 AI 챗봇, 제주주차안심번호 등 10개의 시스템에 대해 전환을 추진하게 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기존 정보시스템에 대해 현황조사 후, 전산 환경, 서비스 유연성·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2023년 2월 말까지 민간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5년까지 모든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선박 대형화를 비롯해 급증하는 물동량의 안정적인 처리와 제주항의 항만 체선·체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26일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관문항인 제주항은 2021년도 기준 제주도 총 물동량 2,100만 톤 중 약 80%인 1,690만 톤을 처리하는 등 도내 물동량 대부분을 처리하는 지역 핵심기반시설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2015년도 이후 제주항 물동량이 연평균 7%씩 상승하며 부두 처리능력을 넘어선 화물이 도내 반입되고, 설상가상으로 선박도 점차 대형화되면서 선석길이를 넘어선 선박 접안이 이뤄지는 등 항만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잡화부두의 조속한 확보를 위해 2019년도 타당성재조사 이후 크루즈 연 260척 착수조건 미충족(사드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추진하지 못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의 사업계획 변경(잡화1선석·철재1선석·해경부두·연결교량→잡화1선석)을 통해 잡화부두 1선석을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이번 사업에 대한 타당성재조사를 진행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 침체와 어획량 감소로 임금 하락 등 어려움에 처한 어선원을 대상으로 가계 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피해 어선원 가계안정 자금 지원 대상 및 신청·접수 절차 등 지급계획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매출액 감소로 ‘정부 또는 제주도 소상공인 지원금’을 지원받은 어선의 종사자(선원) 중 2021년 이후 6개월 이상 어선에 승선해 어선원으로 종사한 실적이 있는 자(내국인)로 1인당 30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타 시·도로 이주한 자 △제주형 제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다른 분야)을 지원받은 경우 △어업경영 종사 분야와 무관한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경우(어업과 타 업종 중복경영자 제외)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승선실적 있는 어선의 선주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받은 자료(지급 실적확인서 또는 입금내역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받은 어선의 선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6개월 이상 고용계약서 등)를 지참해 제주도청 수산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9월 23일까지 납부한 납세자와 자동이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하여 2만 원 상당의 상품권(탐나는 전)을 지급한다.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재산세과 부서 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당첨 안내문과 함께 당첨자에게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했다. 조기 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납기 마감 7일 전에 재산세를 완납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을 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9월 23일까지 조기에 납부된 건수는 총 49,084건이고, 자동이체로 납부된 건수는 12,240건이다. 한편 제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 2기분) 21만 건 960억 원을 부과하고 납기내에 887억 원을 징수했다. 납기내 징수율도 소폭 상승한 92.42%로 2021년과 비교하여 0.04% 상승했다. 납기내 징수가 높아진 이유는 시민의 납세 의식 성숙과 더불어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한 납부 독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고지서 발송, 납부고지서 전자 송달, 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