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덕수리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덕수2차지구 지적재조사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지구 현황, 추진 절차 및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덕수 2차 지구 사업대상은 안덕면 덕수리 890번지 일원 410필지(355천㎡)로 서귀포시는 앞서 지난달 27일 사업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덕수 2차 지구를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하고,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공고했다. 앞으로 시는 토지소유자 및 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 재조사 지구 지정·고시하고 지적 재조사측량 수행 후 경계 조정 협의를 거쳐 새롭게 경계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경계 분쟁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이번 주민설명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3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2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도지사와 홍정혁 제주도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생과 배려의 정신이 없었으면 합의를 이끌어 내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다소 모자란 부분도 있겠지만 대화의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아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제주도정의 빛나는 미래는 공무직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로 만들어 진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처우개선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정혁 위원장은 “제주도와 공무직노조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섭에 임해 협약이 체결될 수 있었다”며 “공무직 직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공무직노동조합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은 2021년도 대비 2.9% 인상되고, 조정(미화)수당도 5만 3,000원 인상됐다. 또한,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임금교섭과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23일 오후 제주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전국대학 산학협력단 추계세미나'에 참석해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전국대학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회장 윤동열)가 주최하는 추계세미나는 산학협력단의 역할과 기능, 지역 산학협력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3~25일 3일간 개최됐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주는 그동안 청정에너지, 바이오산업 등 도내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성과를 이뤄낸 경험이 있다”며 “상장기업들이 제주에서 성장하고 결실이 연관산업으로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과 지역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 해결책으로 산학협력을 제시했다. 이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비롯해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산업과 연계되는 교육의 성과를 높이고 산업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제7차 어업분야 재난긴급생활 지원금 2차 신청을 오는 12월 2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총 4개로 신청 대상은 다음과 같다. △’21~’22년도 선발 어업인후계자 △귀어어업인 △청년어업인 선정자는 코로나19 피해 어선원 가계안정 자금으로 1명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 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따라 건강보험료 감면을 받는 어업인 중 건강보험료 부과 점수가 일정 기준 이하인 어업인에게는 소규모 저소득어가 한시경영 지원금으로 1명당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건불리지역직불금 지역 외 동 지역 거주자 또는 상·공업 지역에 거주해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지원받지 못한 어가를 대상으로 취약어가 한시경영 안정 지원금 64만 원을 지원한다. 매출액 감소로 ‘정부 또는 제주도 소상공인 지원금’을 지원 받은 어선의 종사자(선원) 중 2021년 이후 6개월 이상 어선에 종사한 실적이 있는 자(내국인)는 1명당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타 시·도로 이주한 자 △제주형 제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다른 분야)을 받은 경우 △어업경영 종사 분야와 무관한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가뭄해소 대책비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제주지역은 가을 가뭄으로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이 32일간 지속되면서 지난 10월 평균 강수량은 19.6㎜로 평년 91.6㎜의 21.4% 수준에 그쳐 농가들이 밤낮 없이 물을 공급하고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이에 제주도는 17일 중앙-지방 합동 가뭄대책 점검회의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지역 가뭄 해소 및 피해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건의해 가뭄대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 한경면 지역 농업용 저수조 증설 사업과 서귀포시 표선면 일원에 노후관로 교체(0.5km)와 신규 관로(1.7km) 도입 등 농업용 관로정비공사에 각각 5억 원씩 투입할 방침이다. 월동작물 주산지인 구좌, 한경 지역은 농업용 급수시설 확충이 시급한 지역으로 저수조를 증설해 용수 저장 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가뭄 시 보다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심각했던 표선면 세화 지역의 경우도 노후관로 교체와 신규 관로 도입으로 급수구역이 확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장소와 시간에 제한없이 온라인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레비의 천문학'을 새로운 주제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은 작년부터 운영하여 지금까지 298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신규 주제는 시민들의 온라인 설문을 통해 호응이 높은“우주 탐사선”,“태양계 행성”을 선정하게 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제주별빛누리공원 외계인 캐릭터인“레비”와“지기”,“구스리 삼촌”이 행성 대정렬 현상을 보며 “태양계 행성”에 대해 알아보고,“우주 탐사선”의 내용도 배워본다. 특히 동영상과 관련한 체험 교구들을 각 가정으로 배송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손수 제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을 선정하며, 교육 수강료는 체험 교구를 포함하여 유료(10,000원/1인)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2월 1일 19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행사 및 교육신청”란에서 로그인 후 신청하되, 1개 아이디(ID)로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개발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세부 심의를 시작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함께 구성한 ‘2023년 제주도 국비 확보단’이 22일 국회에서 여당 지도부를 만나 국비 추가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국비 확보단의 공동단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제주지역 15개 주요 국비사업 예산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사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여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과 강충룡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건의한 주요사업은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해녀의 전당 건립,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제주4․3추모제 확대 등 총 15개 사업‧총 770억여 원 규모다. 오영훈 지사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에게 내년 제주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한 후 “국비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정수 및 하수, 폐기물 처리 등 노후화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튼튼한 경제 체질 구축과 성장 잠재력 향상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고, 미래산업과 기존 향토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탄탄한 산업 구조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3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포럼에서 ‘오영훈 도정의 경제추진 방향’을 주제로 민선8기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와 미래산업 정책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제주의 빛나는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외부 충격에 취약한 기존 산업구조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제주의 인재가 머물 수 있도록 해야 결국 제주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최소한 상장을 할 수 있는 탄탄한 수도권 기업을 유치해 향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2030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세계가 주목하는 워케이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청정 휴양자원과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18일 2022년 매출액 54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1월 15일 오픈한 서귀포in정은 지난해 매출액 23억 7600만 원, 현재 올해 매출목표 40억 원을 뛰어넘은 54억 600만원 매출을 달성하며 2개년 누적 매출액 77억 8000만 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 온라인몰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품목별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서귀포 감귤류 39억 4600만 원, 농산물 5억 3000만 원, 수․축산물 2억 3000만 원, 가공·체험상품은 7억 원의 매출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서귀포in정 대표상품인 만감류 및 온주감귤이 총 매출액의 73%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이끌며 주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서귀포in정은 지난 2년간 고품질 전략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회원 고객 수가 지난해 15,041명에서 올해 39,126명으로 전년대비 160% 증대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연령별 구매 고객층을 살펴보면 20대(14%), 30대(30%), 40대(39%), 50대(13%)로 30대 ~ 40대가 전체 고객의 69%로 주 고객층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3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주택특성 조사를 내년 1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 개별주택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63,612호이며, 국토교통부의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건축물(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주택 이용 상황과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에 대한 주택특성 조사표상의 23개 항목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후에는 내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서, 내년 4월 28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를 기반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여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장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고, 차량 연식이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한 결과 멸실 차량 87대에 대해 비과세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고질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됐으며 12월에 부과되는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반영된다. 조사 대상은 고질체납 차량 1,553건 가운데 폐차하기 위해 자동차 폐차업소에 입고된 자동차, 경찰서에 도난 신고된 자동차, 교통사고․화재 등으로 사실상 소멸한 것으로 인정되는 자동차 등이다. 이러한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 여부, 책임보험 가입 사실, 교통법규 위반사항 등을 검토한 결과 사실상 멸실된 차량으로 판단되는 총 87대에 대해 비과세로 전환한 것이다. 고질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정비로 교통사고, 도난, 사건․사고 등 다양한 이유로 사실상 멸실됐으나 자동차등록원부는 말소하지 못한 자동차를 조사하여 비과세 처리함으로써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세의 적정과세로 고질적인 체납요인도 사전에 방지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년 6월과 12월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 전에 감면과 비과세 차량에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2023년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에 입주할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2019년에 개소하여 내년 5기를 맞는 스타트업베이의 입주대상은 만39세 이하(예비)창업자 또는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예비)창업자이며 서귀포시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스타트업베이 블로그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구글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계획 적정성·기대성과·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귀포시 소재 만39세이하 청년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사무공간 및 기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맞춤형 컨설팅 등의 창업 연계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내년부터는 초기창업에 필요한 시제품제작, 특허출원비, 홍보물 제작비용 등 기업별 500만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입주 조건 및 혜택 등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또는 스타트업베이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제주기업 7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를 포함한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올해 2차례 걸쳐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고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 사를 발굴한 바 있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제주기업 7개사 대표들과 17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중소벤처기업부 주최)』에 참석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선정된 제주기업은 제주 지역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유망기업으로 이날 스마트 관광산업 발전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은 ㈜캐플릭스(국내 최초 렌터카 실시간 예약 서비스)와 ㈜이투지(태양광발전시스템), 유씨엘㈜(코스메틱), ㈜제우스(건조과일),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동물복지 유정란), ㈜대륜엔지니어링(전기차 충전기 및 수배전반), ㈜비케이바이오(화장품제조업) 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제주기업 7개사는 협업기업(선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가 (에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정지원 사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서는 일반인력・전문인력 일자리창출과 사업개발비, 시설기능강화 등 5개 사업을 통해 101개소에 30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일반인력・전문인력 일자리창출 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일반·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46개 기업에 20억 6천만 원을 지원하여 기업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있으며 일반인력 지원사업의 경우 대상 인원 233명 중 61%인 143명의 취약계층 고용창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갖추도록 기술 개발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는 16개 기업을 선정하여 4억여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2020년 지원기업의 경우 2021년 매출액이 49% 증가하는 등 기업성장에 큰 몫을 한 바 있다. 또한, 기업들의 초기 정착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는 시설기능강화사업에 추경예산 5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을 편성하고 11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일반 농가와의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이행점검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여 이달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 인증기관의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1,000㎡ 이상의 농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294농가에서 258ha를 신청하여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통해 283농가 252ha를 확정하여 11월 중 235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단가는 10,000㎡당 ▲과수작물은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채소 등 기타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 ▲유기지속의 경우는 과수 작물은 70만 원, 기타작물은 65만 원을 지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친환경농업의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316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