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스페인 갈리시아주 교류협력 사례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제주와 갈리시아주 간 교류협약 체결’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해마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활동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며, 올해는 제주를 비롯해 6개 지자체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스페인 갈리시아주정부와 실무교류협약을 체결한 사례를 ‘제주올레길과 산티아고 순례길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양 지역의 실무교류협약은 2019년 한-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상호방문의 해를 비롯해 관광마케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에 상징물을 조성하는 사업과 함께 추진됐다. 제주도는 대표단을 꾸려 갈리시아주정부와 의회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실무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순례길의 마지막 관문인 몬테 도 고소(Monte do Gozo)에 돌하루방과 간세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의 큰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제주도는 길과 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섭대표 노조인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과 교섭참여 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와 실질적 처우개선 등을 포함한 단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22년도 공무원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도지사와 오태권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06년 12월 29일 첫 단체협약, 2017년 2월 13일 두 번째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세 번째다. 노사는 2020년 10월 첫 상견례를 겸한 제1차 본 교섭을 시작으로 7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예비교섭을 통해 협의를 추진했으나 일부 안건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올해 8월부터 공동의 노력으로 협의를 진행한 결과, 3년 11개월만인 11월 15일 협의가 타결돼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조합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담긴 전문, 본문 제11장 제95개조, 부칙 8개 조항 등 104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현실에 맞게 근로조건을 개선해 근무 만족도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해양 관문인 제주항·서귀포항 이용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항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만 환경정비 업무(해양쓰레기 수거 등)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 14명(제주항 10명, 서귀포항 4명)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성별 및 자격 제한 없이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 제주도민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다. 지원자는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지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 초본 등)를 갖춰 기한 내에 접수하면 된다. 제주항 기간제근로자 희망자는 제주항만관리팀 접수처(제주시 임항로 128, 1층)로, 서귀포항 기간제근로자 희망자는 서귀포항만관리팀 접수처(서귀포시 칠십리로 72번길 1, 서귀포수협수산물직매장 2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27일)을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제주도청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서귀포항만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항만관리팀과 서귀포항만관리팀은 이번 기간제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주가 대만 여행객들의 관심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어 새해 외국인 관광시장 회복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특히 타이베이 현지와 제주를 잇는 직항노선 확충과 교류 확대 방안이 추진되면서 제주관광의 글로벌 브랜드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타이베이 간 직항노선 재개에 발맞춰 제주 마케팅 교류 방문단(단장 김희현 정무부지사)을 구성, 12일부터 현지 유관기관과 기업 등을 방문하며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 및 교류 활성화 협의에 나섰다.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타이거항공, 대만관광협회 등을 잇따라 면담하고, 대만 관광시장 동향과 제주 유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이장의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대만 여행객은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제주도의 미식체험을 비롯한 체험관광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접근성만 개선되면 새해 제주를 찾는 대만인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제주를 찾은 대만 메가 팸투어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고부가가치 상품을 통한 시장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특수학교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6일 도와 교육청이 함께 학교 무상급식 단가 24% 인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특수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한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영지학교 학생들과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체육 시스템을 활용한 볼링 경기를 함께 했다. 또한 오 지사와 김 교육감은 바리스타 현장 실습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교육감님과 특수학교를 함께 방문하기로 한 약속을 올해가 끝나기 전 지키게 돼 다행스럽다”며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 가축방역, 축산환경 개선, 동물보호, 말산업 활성화 등 축산농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총 180억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사업별 마무리 추진 및 추진성과를 반영한 2023년 축산사업추진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추진성과는 방목생태 축산 관련 농식품부 방목생태 축산농장의 도내 유일 2개소 지정 및 마을공동목장 특성화⸱조사료 종자 구입비 지원사업 등을 추경 예산 확보하여 공동목장을 활용한 가축 방목기반을 조성하고, 최근 사료가격 폭등에 대응하여 국내산 조사료 생산증대를 통한 축산농가 경영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으며, 가축방역 관련 2019년 9월 타·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발생 이후 가축질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현재까지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 및 동⸱서부(대정⸱남원)상시거점 소독시설 등 5개소 방역시설 운영으로 서귀포시 전지역을 아우르는 선제적 차단방역 체계가 구축됐다. 동물보호 관련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한 2022년 서귀포시 민생시책 추진과제인 도서지역(마라도, 가파도) 길고양이 중성화 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협업적 어업을 영위하는 어촌계 및 영어조합 등 어업인 단체가 적시에 수산업 관련 시설을 정비하여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총 4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업시설 종류에 따라4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했다. 부문별로는 해녀탈의장, 해녀작업장, 어촌계 정치망, 그 외 수산시설 및 어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에 사업대상자 모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8개 어업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해녀탈의장 등 대상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해 왔다. 지원내용은 해녀탈의장 3개소, 공동작업장 3개소, 정치망 1개소, 어장관리선 등 기타시설 21개소이며, 개보수 비용의 70%에 해당하는 3억 9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했다. 특히 대수선이 필요한 해녀탈의장 및 작업장과 같은 특정시설에 대해서도 올해 신규 국비지원 사업인 유네스코 시설개선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소규모 수산시설에 대한 지원량이 확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업과 직결되는 필수시설의 기능이 제대로 유지 되어 어업인들이 불편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행정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8일 메종글래드 제주 2층 아메티스트홀에서 ‘2022 노사민정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전체 위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목표 의식 공유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노사민정 위원들의 인사 말씀, 2022 협의회 사업 성과 공유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이 강단에 올라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용철 소장은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필요성과 역할, 법적 근거, 주요 역할 등을 소개한 뒤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유형화 및 이에 따른 발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박 소장은 특히 “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대응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분과별로 자주 모여 세미나, 토론회도 하고 적극적으로 학습해 변화에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 소장은 이어 “환경이 불확실하고 변화와 다양성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상호의존성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며 “상호의존성이 높은 상황에서 인적 구성이 다양하면 의견도 다양하게 나올 수 있고, 구성원들의 이해를 바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2022 제주국제청년 포럼’이 11일 중국,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오만 등 제주도의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해 한아세안 국가와 중동지역 등 22개 도시 85명의 청년과 300여명의 참관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구촌 공동의 문제를 청년 시각에서 풀어가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제주시 소재 카페 피커스에서 비대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오영훈 도지사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최홍기 소장의 환영사와 김일환 제주대 총장,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일본국총영사, 김한규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로 이어졌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마리아 테레사 비. 디존-데 베가 주한필리핀 대사는“사회의 성장과 변화의 시작은 먼저 청년들의 필요를 이해하는데서 시작하며 일정 기준안에서 열린 태도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지한다면 우리 사회의 도전적 과제들에 긍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9일 오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에 마련된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그동안 제품 촬영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수도권으로 가야 했던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 촬영과 기획,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튜디오 이용업체를 대상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의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확대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는 제품 기획·촬영에서 유통·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현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426.12㎡ 면적에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 라운지, 회의실 등을 갖췄으며, 푸드 전문 스튜디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희현 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신3고 위기로 어려움이 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스튜디오를 통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를 응원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과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이 함께 제주 고사리산업 육성 발전 및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서귀포시산림조합은 9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제주 고사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제주 고사리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제주 고사리 실증시험 및 시범사업 협력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유통 및 마케팅 정보 공유 △지리적표시제 등록 홍보로 제주 고사리산업 발전을 이끈다. 허종민 원장은 “제주 고사리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한편 치유농업 등 농촌융복합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제주 고사리 산업을 키우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산림조합은 제주 고사리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경제의 주요 수출 소득원인 제주수산물 수출 활성화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마련하도록 제주도정과 관련 단체·기업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전 11시 제주SF영어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제주수산물수출협회 관계자 및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제주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 및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호성 제주수산물수출협회장, 문영섭 ㈜청룡수산 대표, 유행수 ㈜삼다 대표, 이병철 한라S&F 대표를 비롯해 수출협회 회원사 및 수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호성 수출협회장은 “제주수산물수출협회는 2008년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제주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다”면서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도정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특히 이 회장은 “수산물 어획량이 많아져도 보관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도 2기분 자동차세 4만 2300건, 63억32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12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2기분 부과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600만원 감소한 것으로 연세액을 미리 납부하는 연납 증가와 코로나19 관련 감면 등에 따른 것이다. 과세대상은 12월 1일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자동차,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125cc 초과 이륜차가 대상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는데 2기분 과세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연세액의 1/2 해당 금액이 부과됐고 하반기 중 등록된 경우에는 일할계산 부과된다. 또한 연납한 차량과 국가유공자·장애인 소유 및 세제 지원 등의 감면대상 차량은 부과 제외됐다. 한편,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하여 1톤 이하 비영업용화물차와 전세버스에 대해서는 2022년도분 자동차세에 한해 전액 면제(2만3200여 건, 6억6100만 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에 전화해 재발급 또는 문자발송을 요청하면 되고 납기 7일전인 12. 26일까지 납부한 납세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사회적기업가와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창업자와의 만남을 통해 원활한 창업을 돕고 상호 연대 협력을 증진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3시 30분 미래컨벤션 노블레스홀에서 ‘제주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가 연말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는 오영훈 지사,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박남규 소셜캠퍼스 온 제주 센터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고진석)가 주최하고 제주종합상사(이사장 이영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공동구매 설명회, 주제발표, 시상,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김혜원 한국교원대 교수가 주제발표 강연자로 나서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구영모 SK행복나래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과의 협력사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영훈 지사는 “사회적기업의 성공이 제주경제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민선8기 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 인재가 모이는 제주를 만들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장성군이 지역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전 9시 40분 집무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와 면담했다. 장성군 관계자들은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하는 ‘장성 농‧특산물 판촉전’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면담에는 고재진 장성군의회의장, 김회식·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김현영 장성군 농업유통과장, 김상엽 제주도 식품원예과장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장성군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제주도민들이 큰 호응을 보내준 덕분에 준비한 상품이 모두 팔렸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도와 장성군 간 농산물 교류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장성군 농산물판매장에서도 감귤 등 제주 농‧특산물이 상시 판매되면 제주 농‧특산물 판로가 확보되고 장성군에서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이 장성군 농산물판매장에 입점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